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포항시, 의성군, 안동시가 2월 27일 환동해지역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IBMT 연구소와 첨단재생의료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재생의학, 바이오 제조,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협력과 국제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시장권한대행, 의성군 군수 등 국내 관계자들과 함께 프라운호퍼 IBMT의 하이코 짐머만 연구소장, 피터 호프만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력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프라운호퍼는 1949년 뮌헨에서 설립된 독일의 대표적인 응용연구기관으로, 독일 전역에 75개 연구소와 연구단위를 운영하며 약 3만 2천 명의 연구 인력이 산업 수요에 맞춘 응용연구와 기술이전을 수행하고 있다. 프라운호퍼 IBMT 연구소는 1987년 설립되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서 기술이전과 산업 적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연구와 바이오뱅크 등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경북과 프라운호퍼 IBMT 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설립, 생명공학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별 인에이블링 랩(Enabling Labs, F-Labs) 설치, 유럽 유도만능줄기세포 바이오뱅크(EBISC) 아시아 허브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은 "프라운호퍼 IBMT와의 협력은 지역 바이오·첨단의료 분야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공동과제 기획부터 기업·기관 연계까지 협력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