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천시장학회가 2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실시한 고등학생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참가한 13명의 학생 모두가 귀국했다.
이 어학연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환경에서의 도전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의 정규 수업에 참여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하며, 토론·프로젝트·발표 중심의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또한, 국제학생 관리 시스템과 담당 교사의 지원 아래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
현지 학교에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생과 현지 학생이 서로 돕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언어와 문화를 익혔고, 방과 후에는 영어 보충수업을 통해 말하기와 발표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한국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주제로 영어 발표를 하며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홈스테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현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실생활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체육·야외 활동에도 참여했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영천시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가능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쉽게 얻을 수 없는 잊지 못할 경험 속에서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노력했고, 낯선 환경에 스스로 도전하는 과정이 한 단계 성장하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3주간의 해외어학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낯선 환경 속에서 스스로 도전하며 쌓은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천시장학회도 지역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장학회는 2013년부터 해외어학연수 장학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74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