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달성군립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받았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의 이희복 독서문화팀장은 개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10년 이상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바탕으로 협회 산하 협의회와 전문위원회 추천, 표창심사위원회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달성군립도서관은 개관 12년 동안 독서와 인문 활동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문정신 확산 정책과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모델이 공공도서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독서논술학교, 청소년 하브루타, 달성인문대학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과 함께, 나는 그림책 작가, 전국글쓰기대회, 인형이 들려주는 달성 옛이야기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 이야기를 콘텐츠로 발전시켰다. 또한, 독서동아리와 영어독서 프로그램 등 주민 역량 강화 사업과 공간 환경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 증진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희복 독서문화팀장은 2014년 달성군립도서관 개관부터 참여해 인문·독서 분야 국가 공모사업을 다수 유치했다. 그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담당자로 선정됐다. 전국글쓰기대회를 정례화하고 자체 제작 인형극 7종을 개발하는 등 지역 특화 독서문화 모델 구축에도 힘썼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영유아 특화 시설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을 총괄해 두 달 만에 방문객 16만 명을 기록했다. 국립대구과학관, 달성군화석박물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연계 특성화 모델을 정착시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제58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과 개인상 동시 수상은 달성군 도서관 정책의 방향성과 독서문화 진흥 전략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지지를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