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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정관 장관, 싱가포르 진출 기업 간담회 개최…현지 애로사항 청취

교역 다변화 필요성 강조, K-라이프스타일 주목
기업들, 현지 애로사항 정부에 전달
한-싱 M.AX 협력 MOU 체결, 시너지 기대

 

[ 신경북일보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월 2일 싱가포르에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 유통, 자동차,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이 참석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겪는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싱가포르가 아세안 소비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 마켓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높은 국민소득과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경제·상업 중심지로서 아세안 경제협력 확대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참석 기업들은 현지에서 주재원 채용 및 파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COMPASS 제도 적용과 관련해 심사 과정에서 인정되는 학력 기준 대학 목록에 한국 대학의 반영 범위를 넓혀줄 것을 요청했다. 현대차 혁신센터(HMGICS)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받고 있는 인센티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싱가포르 제조연합회(SMF)는 제조 AI 분야에서 정보 교류, 인력양성, 공동 연구개발 발굴 등을 포함한 '한-싱가포르 M.AX 협력 MOU'를 체결했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아태본부가 위치해 있고, 제조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다수 자리잡고 있다.

 

김정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2일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조찬 면담에서 기업들의 애로를 직접 설명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애로 해소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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