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고경농협 단포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0일 알렸다.
이 조치는 마을 간 거리가 멀어 행정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특히 고령자와 농업인의 방문이 잦은 농협에서 금융업무와 함께 행정서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이 마련됐다.
영천시는 고경농협과 협약을 맺고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과 관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고경농협 단포지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국세 및 지방세증명서 등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각종 민원서류가 발급 가능하다.
현재 영천시는 시청 민원실(내·외), 경주세무서 영천지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영천역, 육군3사관학교,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25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시청 민원실 옥외부스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설치를 계기로 지역 주민의 민원 편의성과 행정 접근성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