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비롯한 11종의 장내 기생충에 대한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체용기(대변통)를 받아, 밤알 크기 분변을 담아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와 치료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시에서 부담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치료비도 지원된다.
장내 기생충 감염은 민물고기 생식, 오염된 채소 섭취, 위생이 불량한 주방 기구 사용 등 다양한 경로로 발생한다. 간흡충에 감염될 경우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기생충 감염은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 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