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3월 9일 혜화여고 학생들의 입소를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2026년도 해양수련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양수련활동에는 92개 고등학교에서 약 2만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동해안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해양활동, 안전체험, 모험활동, 선택체험 등으로 나뉜다. 해양활동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보트 운용, 생존 수영, 구조 장비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운다. 안전체험 과정에서는 선박 탈출, 지진 및 교통안전, 완강기 사용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 모험활동으로는 외줄하강, 클라이밍, 챌린지 코스, 정글짐 등 고공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선택체험에서는 활벤져스, 모둠북, 명랑운동회 등 학생 개별 흥미를 반영한 활동이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함께 협동심, 생명 존중 의식을 익힌다.
수련원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험활동장 타워 계단시설 교체, 야영장 데크 신설, 식사 테이블 보수, 텐트 세척 및 추가 구입, 각종 활동장 시설과 장비 점검 및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지도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월부터 낙동강수련원, 팔공산수련원 등과 합동 연수회를 열고, 응급처치 강사 자격, 수상인명구조, 야영장 및 모험활동장 안전 등 분야별 자체 연수도 진행했다.
2월에는 대구시교육청 안전영향평가단 141명이 사전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 96.9%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오영민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