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단이 지난 3월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고령군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박람회 기간 중 해외 참가자들에게 고령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 관계자들은 개실마을, 대가야박물관, 지산동 고분군 등 고령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며 대가야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했다. 고령군 관광진흥과장 이선희는 환영 인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고령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고령과 중국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승익)도 일정에 동참해, 방문단과 함께 지역 음식을 나누고 관광지 안내와 지역 자원 소개를 진행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2026년 3월의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으로 강수자 선생을 선정했다. 강수자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 간호요원으로 활동하며 부상병 치료와 돌봄에 헌신했다. 전쟁이 발발하자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간호보조로 참전해, 낙동강 전선 확대 이후부터 식사 지원, 위생 관리, 의료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썼다. 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자 강수자 선생은 부대와 함께 원산과 함흥까지 이동하며 임무를 이어갔다.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에는 혹한 속에서도 후퇴하는 부상병들을 돌보는 데 전념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강수자 선생의 삶이 전투 영웅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서 나라를 지킨 이들의 헌신도 대한민국 호국의 역사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강수자 선생은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부상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며 나라를 수호한 영웅"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6 군민과 함께, 희망영덕 신춘음악회'가 지난 5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공연을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사회는 영덕홍보대사인 가수 박구윤이 맡아 관객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의 시작은 영덕군민오케스트라(지휘 김석구)가 맡았다. 이 오케스트라는 2023년 클래식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사랑의 배터리'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해 관객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영덕군여성합창단(지휘 정하해)이 무대에 올라 '새들처럼'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보였다. 1991년 창단된 이 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중반부에는 비타민중창단(지휘 함석헌)이 '열애'와 '바람의 노래'를 통해 중창의 매력을 전했고, 블루아라합창단(지휘 이아영)은 발달장애인 단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나라'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불러 음악을 통한 소통의 의미를 전했다. 죠이풀어린이합창단(지휘 김성현)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속 어린이들이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최근 지역 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정책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원전 유치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행정 필수 인력을 제외한 400여 명의 영덕군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전 한국수력원자력 홍보부장 출신이자 국민다안전교육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인 서경석 본부장이 맡았다. 서경석 본부장은 에너지 안보 위기 상황과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앞으로 50년간 인류가 직면할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에너지를 꼽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매년 200조 원이 넘는 에너지를 수입하는 현실을 언급했다. 또한, 원자력발전이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임을 강조하며, 국내 원전이 경주 지진의 60배 규모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과거 사고로 인해 원자력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 있지만, 최근 조사에서 국민 5명 중 4명 이상이 원전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1월 21일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도 사랑의 그린(중고)PC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용 가능한 중고 PC를 수집해 정비한 후,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양군은 올해 총 9대의 중고 PC를 보급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개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포함된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정보 이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보급되는 PC는 CPU i5 이상, RAM 8GB 이상 등 기본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 주변기기는 새 제품으로 교체해 제공된다. 또한 Windows 운영체제와 필수 프로그램이 설치된 상태로 전달돼, 수혜자가 별도의 준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026년 4월 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류 심사 후 보급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정비센터에서 PC 정비와 설치가 이뤄지고, 보급된 PC는 1년간 무상 A/S가 지원된다. 영양군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생일축하금 5만 원을 지급하는 ‘달서에 복둥이 온 날’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달서사랑365운동’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달서사랑365운동’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사랑을 확산하는 지역 복지운동이다. 달서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의미를 두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의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달서사랑365운동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새학기를 맞아 성홍열 환자가 영유아와 아동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A군 베타용혈성 연쇄구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 두통, 구토 등이 나타나고 이후 '딸기혀'와 전신 발진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주로 5~15세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6세 전후의 영유아에서 환자 수가 많다. 전파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 또는 호흡기 분비물 접촉을 통해 이뤄진다. 성홍열에는 예방 백신이 없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가 감염 예방에 중요하다.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습관이 필요하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시작 후 24시간이 경과하기 전까지는 학교나 보육시설 등원·등교를 중단해야 한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류마티스열, 중이염 등 합병증 위험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홍열은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전파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소형 폐가전의 친환경 회수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모두모음 Day’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해 약 5.8톤의 폐전자제품을 모았다. 이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형 폐가전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달서구청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수거된 폐전자제품은 컴퓨터, 전기밥솥, 선풍기 등 플러그를 사용하는 소형 가전이 포함됐다. ‘모두모음 Day’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사금(四金)데이’로 지정해 운영된다. 이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버려지는 자원에서 금과 같은 가치를 찾아내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거된 약 5.8톤의 폐가전은 모두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되어 친환경 분해와 선별 과정을 거쳐 철, 구리, 플라스틱 등으로 재활용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ESG 행정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통, 공중위생, 식품안전, 식품관리 등 4개 분야의 14개 항목, 4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달서구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달서구는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음악·게임업소 및 숙박업소 관리 등 생활과 밀접한 위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관리,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안심식당 운영,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등 차별화된 시책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봄맞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 정서, 인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번 걷기 챌린지를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활동으로 도입했다. 챌린지 참가자는 매월 30명을 선정하며, 한 달 동안 누적 15만 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를 달성한 아동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비타민D 영양제가 제공된다. 걷기 앱 내 커뮤니티를 통해 걷기 코스 추천, 활동 공유, 응원 메시지 전달 등 아동 간 소통도 이루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