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3일 ㈜포항영일신항만(PICT)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영일신항만, ㈜코르웰, RusTrans Group, 국제산업기업가연맹(ICIE) 등 6개 기관과 함께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코르웰 대표, 예브게니 주라블레프 RusTrans Group 아시아 지역대표, 예브게니 루세츠키 ICIE 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북방 물류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영일만항과 러시아 극동항만을 잇는 정기 및 부정기 항로 개발, 북방항로 연계 국제물류체계 구축, 선박 수리조선소(MRO)와 항만 서비스 산업 공동 개발, 해양 신에너지 연계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제조 기반, 영일만항의 지리적 강점, 러시아 현지 물류망 및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 이번 민관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RusTrans Group은 러시아 극동과 중국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을 운영하는 해운·물류 전문 기업으로, 포항시는 RusTrans의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북극항로 상용
[ 신경북일보 ] 박상진 신임 대표이사가 포항시청소년재단의 제4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최제민 전임 대표이사의 사임 이후, 지난 1월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박상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박 대표이사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 이어진다. 박상진 대표이사는 1993년 공직에 들어선 뒤 관광산업과장,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남구청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현장 실무와 시정 운영 모두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박상진 대표이사는 포항시청소년재단이 9년 차를 맞이한 시점에서, 포항의 특성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활동과 복지·보호 정책의 중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이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저작권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용 AI 저작권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 안내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과제, 행정, 홍보 등 다양한 학교 활동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상표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등 법적 쟁점을 실천적으로 정리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초·중·고 전 학년을 아우르는 생성형 AI 저작권 가이드가 별도로 개발·보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이드에는 AI 시대 창작과 저작권의 의미, 저작권의 기본 개념(저작인격권·저작재산권, 보호기간 등), AI 도구별 안전한 사용법, 결과물 활용 및 출처 표기법, 대회·공모전·온라인 공유 시 유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FAQ) 등 5개 영역이 포함됐다. 특히 텍스트, 이미지, 코드, 음악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별로 프롬프트 작성 시 주의점, 출력물 점검 요소, 라이선스 확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초·중·고 학교급별 AI 활용 사례와 실천 모델이 담겨 교사들이 현장에 맞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신경북일보 ] 강명진과 류호준이 대구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소속으로 2026년 국가대표 주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2026년 볼링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주전 자격을 획득했다. 결승전에는 지역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60명의 선수가 참가해, 6일 동안 하루 8게임씩 총 48게임을 소화했다. 강명진은 최종 합계 1만 1천392점, 평균 237.3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류호준도 1만 1천169점, 평균 232.7점으로 전체 5위에 올라 국가대표 주전으로 선발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볼링 국가대표 주전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매 경기에 임할 때마다 대구 북구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군청 대강당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개회식과 폐회식, 경기 운영, 의전, 부스 운영, 숙박, 의료, 안전관리 등 각 추진반별로 진행 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경기장 시설 점검, 선수단 숙박 및 식사 배정, 교통 동선, 안전관리 체계 등 대회 운영의 주요 사항들이 꼼꼼히 확인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의 역량을 도민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모든 부서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천을 찾아오는 모든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를 즐기고, '역시 예천이구나'하는
[ 신경북일보 ] 의령군의회 황성철 의원은 3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의령 역사 인물 종합관’ 건립을 공식 제안했다.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의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구상이다. 황 의원은 의령이 곽재우 장군과 이병철 회장 외 여러 위인을 배출했음에도, 기록 보존이 미흡하고 기념 공간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음을 지적하며 종합관 건립을 역설했다. 특히 종합관이 역사교육의 현장이자 체류형 관광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객관성을 갖춘 타당성 조사 ▲독창적 콘텐츠를 위한 공론화 ▲기존 역사 자원과의 연계라는 3대 실행 전략도 집행부에 제안했다. 지역사회와 학계 역시 이번 제안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흩어진 인물 유산을 집대성해 ‘의령 정신’을 고유 브랜드로 구축할 절호의 기회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역사 자산을 활용한 이번 시도가 소멸 위기 지자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황 의원은 “선조들의 위대한 정신을 보전하는 것은 시대적 책무”라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달
[ 신경북일보 ] 경주시 천북면의 한 저수지 낭떠러지에서 고립됐던 유기견이 127일간의 구조와 보호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는 지난해 10월 24일, 저수지 아래 위험한 지형에 유기견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현장은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좁고, 사람도 안전장치 없이는 접근이 어려운 곳이었다. 구조팀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첫 시도에서는 접근로 확보에 실패했다. 이후 구조 담당 주무관이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먹이를 주고 상태를 살피며 구조 방안을 모색했다. 11월 5일에는 장비를 보강해 2차 구조를 시도했지만, 지형적 한계로 또다시 구조에 실패했다. 내부 논의 끝에 주문 제작한 포획틀을 설치했으나, 유기견은 경계심이 심해 틀에 들어가지 않았다. 구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12월 9일 구조팀 주무관 2명이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저수지 아래로 내려가 직접 포획에 성공했다. 구조된 유기견은 곧바로 센터로 이송돼 수의사의 검진을 받고 입소했다. 센터에 들어온 유기견은 '천북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됐으나, 사람을 경계하는 성향 탓에 입양 문의가 많지 않았다. 센터 직원들은 꾸준히 친화 훈련과 돌봄을 이어갔고
[ 신경북일보 ] 경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신라중학교를 용황지구로 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주시는 2일,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신라중학교의 용황지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7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라중학교는 현재 황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설 노후화와 대형 도로 인접에 따른 학생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용황지구는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지만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중학교 신설 또는 이전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경주시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과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쳤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용황지구 내 유휴 학교 부지로의 이전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은 신라중학교 이전 절차를 총괄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주도한다. 경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력을 도울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용황지구 중학교 이전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 신경북일보 ]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40대 여성이 음주 상태로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28일 밤 11시 40분경 해당 사고 신고를 접수한 직후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팀은 해상에서 로프를 붙잡고 있던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구조팀은 신고 접수 2분 만에 현장에 도달해 11시 42분경 물에 들어가 레스큐튜브를 이용해 여성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후 육상 구조팀과 협력해 11시 49분경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조사 결과, 구조된 여성은 음주로 인해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가 있었으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평소 훈련된 적절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제공한다. 이 지원금은 3월 3일 기준 영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올해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학생의 부모나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급은 신청자 명의의 영천사랑카드로 이뤄지며, 카드가 없는 경우 사전에 발급받는 것이 권장된다. 입학축하금은 영천 지역 내 서점, 문구점, 학원, 학습지, 종합의류·신발·가방, 스포츠 의류·용품 등으로 등록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15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