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영천시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육상, 배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유도, 바둑 6개 종목에 50명이 출전했다. 금 6개, 은 2개, 동 5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대회보다 1개 더 많은 성과를 거두는 등 경북 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시청 태권도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강미르(-46kg), 서탄야(-62kg), 안혜영(-57kg)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행석(-63kg), 이승훈(-68kg), 김정제(-80kg) 선수가 모두 3위를 기록하며 금 1개, 은 1개, 총 4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도 영천시의 저력이 빛났다. 올해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박재우(영천시청) 선수가 남자일반부 5,000m와 10,0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중장거리 최강자인 송다원(영천성남
[ 신경북일보 ]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만들기와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농업인들이 가져온 농산물과 농가 사진, 영상 등으로 AI 프로그램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서 손쉽게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그립(Grip)’입점을 배우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아 라이브 온 컴퍼니 대표의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은 쉽게 생성형 AI를 이용해 상세 페이지와 농가 캐릭터를 만들었고 라이브커머스에 입점과 동시에 방송 실습을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선녀 영양군 정보화 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와 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재미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해서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0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농업인대학 사과과정 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과정은 기술교육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운영됬다. 총 18회 80시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35명을 배출했다. 본 과정에서는 기초, 과원개원, 사과생리, 착색관리 및 현장교육 등의 과목을 포함하여 신규과원 개원예정자 및 중급자를 위한 교육이 수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교육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과원 현장, 선진농가 실천경험, 사과 판매 경험 및 토론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복래(영양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권중섭(일월면) 등 9명 수료생이 개근해 표창장을 수여 받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받은 전문 지식을 공유해 개인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법무부는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작업 전문화 등 농업 현장에 맞는 인력 운영을 위한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2025년 시범사업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위탁형’은 현재 농협에서 운영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제와 유사하게 일정 요건을 갖춘 농업법인 등이 계절근로자를 최대 30명까지 고용하여 농가로부터 농작업을 위탁받아 대행하는 사업으로, 법무부는 농식품부와 협업하여 내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포천시(경기)와 의령군(경남)으로 그동안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운영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운영 방식은 농업법인 등이 농작업 위탁계약에 따라 직접 농작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위탁형 사업자는 근로자의 농작업을 직접 관리하여야 하며, 단순 인력중개 및 농가 파견은 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사업장 외에도, 지자체 여건에 맞게 선정된 법인 등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여 안정적인 급여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작업을 전문적으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농작물 추수, 등산 등 진드기 노출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최근 경북에서 26명이 확진됐다. 매개체인 참진드기와 털진드기는 각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가 급증하여 11월까지 발생하므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이며, 이는 감기 몸살,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다. 텃밭 작업, 농작업, 등산 등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야외 활동 전 밝은색 긴 옷·장갑·토시 착용, 기피제 뿌리기, 돗자리·방석 이용이 필요하며, 야외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작업복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 신경북일보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1일 성주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등굣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팀 공무원 및 교사들과 학교 내 솔리언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켓 전시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이번 아웃리치는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청소년전화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 지지하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1일과 22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의 면회 및 가정복귀 실태, 보호자 참여 부진, 후견인 제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제주지역 장애인거주시설에 입소한 장애인들의 상당수가 보호자와의 정기적인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서적 단절과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제주도 내에는 제주시 10개소 시설에 314명, 서귀포시 4개소 시설에 111명, 총 14개소 425명이 입소해 있다. 이 중 도외 거주 보호자 비율은 제주시 10% 이상, 서귀포시 약 9% 수준으로 거리와 비용 부담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정기적인 면회나 가정복귀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는 연락이 단절되어 가족관계 유지가 단절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의원은 “시설별로 면회 및 가정복귀 횟수의 편차가 매우 크고, 일부 입소자는 연간 수십 회 면회하지만 다수는 연 1회 이하 또는 전무한 경우도 있다”며, “'장애인복지법'과 '거주시설 서비스 최저기준 지침'에서 보호자의 정기적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지역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5 두류젊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달서구가 후원한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두류젊음의 거리, 두류먹거리타운, 두류지하상가 등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축제 콘텐츠로 꾸며져, ▲ 코스프레 콘테스트 및 거리 퍼레이드 ▲ 버스킹 공연 ▲ 체험 프로그램 ▲ 전시·북콘서트 ▲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6시 30분, 서대구세무서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코스프레 대회는 올해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해, 상권 전역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나누어 진행된다. 화려한 의상과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상권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3년부터 2027년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수렴 조사'에서 군민의 88.6%가 “앞으로도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83.7%로 나타나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정 성과 ‘생활 만족도’로 이어져 달성군 지속 거주 의향을 묻는 부분에서 달성군민 88.6%가 ‘지속 거주 의향’을 밝혔다. 이는 민선8기 동안 추진된 정책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군민들의 높은 거주의지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83.7%로 특히, ▲정책 추진의 방향성(30.8%)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30.1%)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소통 및 의견 반영 정도(79.6%)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잘한 사업 1위 ‘제2국가산단 유치’, 기대 사업도 동일 군민들이 꼽은 ‘가장 잘한 사업’은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9.9%)다. 24시간 응급실 개소(15.9%)와 문화센터·체육시설 확충(13.3%)이 뒤를 이으
[ 신경북일보 ] 동두천시는 10월 18일 열린 ‘2025 소요사랑 이웃돕기 국수바자회’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소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시는 면기와 대형 접시 등 2종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약 1,300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