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충남도가 도내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대폭 확장했다. 도는 지난 27일 호치민 JW메리어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팜센터, 미팜꾸엔 등 55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갖고 177건 3,827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42건 1,54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 중 방기정 주식회사의 경우 베트남 미팜꾸엔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특히 지난 26일부터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바이어
[ 신경북일보 ] 경찰청(과학수사심의관 박우현)과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는 8월 27일 한국항공대에서 ‘항공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청-한국항공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올해 초 김해공항 여객기 화재사건 등 연이은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사고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경찰청-한국항공대 간 업무협약(MOU)에 따른 경-학 교류협력의 하나이다. 오늘 학술대회에서 경찰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경찰 대응과 법‧제도적 개선 방안’,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 현장감식 사례’를 주제 발표하고, 항공대는 ‘항공사고 사실조사 보고서 작성’,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항공사고 조사의 비행기록장치 분석 및 활용’에 대해서 각각 발표했다. 경찰청과 한국항공대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 발표 및 토론을 바탕으로 공항이나 항공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는 한편, 재난안전법상 ‘재난피해자 신원확인단’ 운영 및 기관 협력 규정 신설 등 관련 법령 개정에 협업할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항공사고 관련 전문
[ 신경북일보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부산, 8.27.-28.) 참석차 방한 중인 제임스 댄리(James Danly)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을 8월 27일에 만나 ‘한미 원자력 협력 차관 협의’를 갖고 양국 간 원자력 협력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 원자력 협력 관련 의미있는 논의가 있었다는 점을 상기하고, 한미 원자력 파트너십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심화할 수 있도록 양측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김 차관은 원자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해 나가자고 했으며, 댄리 부장관은 한미 간 원자력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정상 방미 계기 양국 원전 기업간 MOU가 체결되는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 최근 양국 기업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으며, 이와 같은 민간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삼양동·봉개동)과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금융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현장 벤치킹하기을 위해,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방문(8/25~26)했다.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 6월 개소한 사회적경제 전용 기반시설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지원부터 교육·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 기업 운영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혁신의 허브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경미 의원은 “충남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역혁신을 위한 거점공간 구축으로, 제주가 지향하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거점공간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제주도에서도 적용가능한 지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과 법적절차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
[ 신경북일보 ]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8월 27일 양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식장과 제주어류양식수협 배합사료 공장을 차례로 찾는 등 도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현장 소통은 연이은 폭염으로 제주 연안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과 함께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동행했다. ❑ 제주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상황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로부터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고수온 피해가 반복되고, 경영비 상승으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안다”라며 “사전 예방과 체계적 지원이 중요한 만큼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도 관계자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7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화북동 주민자치회(회장 고혁수)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체험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화북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실제 화북동 지역의 현안인‘화북동 공업지구 지구단위 계획 수립 건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이에 대한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의결하는 등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절차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에서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한 평화 실천 방안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 참여 방안 등 도민의 시각에서 본 사회적 과제에 대한 다채롭고 실질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강동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특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오늘의 체험은 주민자치의 본질을 실천하는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다음달 5일에 개회하는 제421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구성 인원을 증원하고자 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현 조례에서 10명으로 규정하고 있는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13명으로 개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위원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공정한 고충 민원 처리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있다. 강태창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고충 민원이 더욱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층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민의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 신경북일보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도민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신형 이동형 CCTV 80대를 추가 도입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구형 이동형 CCTV는 지난 2022년부터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운영 이후 농산물 절도 발생 건수(‘22년 61건 → ’24년 46건)가 꾸준히 감소였다. 올해에도 7월 기준 13건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장비는 타 시도와 차별화하여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도시 생활 안전 전반까지 확대 적용되며, △대학원룸가, 외국인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 △사회적 약자 보호지역 △지역 축제·행사장 등 다양한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월 27일에는 충북자치경찰위원장, 충북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청원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CTV 설치 현장 점검 및 성능 시연을 실시하여 장비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충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 분석 결과와 도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정책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우리나라와 베트남 대학 간 스마트팜 교육 협력을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 호치민 농람대에서 열린 연암대-농람대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연암대와 농람대는 △스마트팜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스마트팜 시설 구축 관련 상호 협력 △산업연수생 및 유학생 교류·협력 △교직원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평소 농업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농업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네덜란드 등과 같은 나라 못지않게 발전해 있다”고 자평했다. 다만 “한국이 안고 있는 문제는 농업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며, 대한민국 농업 구조와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청년농을 유입시키고, 농업을 규모화해 소득을 올리는 농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며 “스마트팜을 통해 매출 3억 4000만 원, 수익 1억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8월 27일 군위읍 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위원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주민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세대희망허브센터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세대희망허브센터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생활 밀착형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군은 주민들과 협의해 공간 구성안과 운영 방향을 마련해 왔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 주체 및 향후 관리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진열 군수는 “세대희망허브센터는 군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간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세대희망허브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원활한 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