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는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구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남구 이·미용업소 1,76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등급별 평가 결과를 남구청 누리집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 업종별로 3개 영역 25개 항목의 평가항목을 평가하고 점수로 환산해 3개 등급으로 나눴다. 등급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최우수)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우수)등급 ▲80점 미만은 백색(일반관리대상) 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울산 최초로 ‘영업자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업주가 스스로 위생상태를 사전에 점검 후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제도는 영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위생수준 향상에 큰 효과를 거뒀고 지난해보다 녹색(최우수) 등급 업소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평가대상 업소는 이용업 118개소, 미용업 1,925개소로 총 1,768개로 평가 결과 ▲녹색(최우수)
[ 신경북일보 ] 청도교육지원청과 청도군청은 10월 20일 청도교육지원청 학생미래교육관에서 지역사회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오홍현 교육장, 김하수 군수)을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학부모회장 협의회장, 교장 협의회장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우유 무상급식 지원, 지역우수인재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등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 소통 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홍현 교육장은 “앞으로 청도교육지원청과 청도군청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여, 청도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 및 청도군 보건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 관계자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안동강남초등학교 우해자 보건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최근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의 특징과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훈련을 지도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감염병 예방·관리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집단발생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괴산군의회는 10월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와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의회 사무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는 괴산군의 재정현황과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 재정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날 보고에서는 최근 5년간 재정 자립도, 주요 세입·세출 구조 등에 대한 기초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재정구조 개선 및 중장기 재정운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는 괴산읍의 도시공간 구조를 재정비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도심 디자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연구 단체로, 이번 보고에서 사업 대상지의 공간분석 결과와 함께 기본구상 방향과 운영 계획을 제시하며, 주민 중심의 공간재생 전략과 디자인 컨셉을 소개했다. 괴산군 재정분석연구회 최경섭 대표 의원은 “이
[ 신경북일보 ] 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당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지친 일상 속 쉼표'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양육하며 일상에서 겪는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아이를 돌보느라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같은 입장을 가진 다른 보호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이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동대구청년회의소는 지난 20일, 연탄 2천장(180만원 상당)을 동구청에 기탁하고, 이웃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견성규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견성규 회장님을 비롯한 동대구청년회의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동대구청년회의소는 1970년 12월 창립된 단체로, 미래 지도자 양성과 지역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 신경북일보 ] 김제시가 성평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신한 꿈도담터 하반기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가족센터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조성하고, 확보된 운영비를 기반으로 공간 조성부터 운영까지 완결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신한 꿈도담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중심의 육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오는 2026년 1월초 ‘신한 꿈도담터’ 디자인형 공동육아나눔터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시공비 및 기자재 등이 전액이 지원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공모사업’은 오는 2026년부터의 운영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총1억2천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87개 지역 중 20개소만 선정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김제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군 일원에서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자전거연맹이 주관하여 열린 제3회 부여 굿뜨래 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초에 그란폰도(105.6km)와 메디오폰도(54.8km)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대회 전날부터 내린 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코스가 단축되어,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장암면과 임천면 거쳐 돌아오는 약 50km 구간으로 변경됐다. 궂은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으며, 전 구간에 배치된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부여군의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천년 백제의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
[ 신경북일보 ] 영주시 영주1동은 19일, 영주시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식)와 부산중구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중구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장’을 함께 견학하며,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영주1동과 부산중구 영주1동은 2019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민간단체 간 유대 강화와 함께 지역간 협력체계를 구축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인식 영주시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부산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부산 영주1동과의 교류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진학지원 운영 실적과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경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공교육 진학지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학부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진학클러스터 체제를 강화하고, 진학자료 개발과 AI 기반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사 역량 강화: “현장이 바뀌면 입시가 바뀐다” 교사 성장 네트워크는 ‘대학 연계→실습형 모의서류평가→입학사정관과의 대화→학교 확산’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진학지도의 핵심 주체로 세우기 위해 △2026 대입 진학지도 연수(450명) △입학사정관과의 대화(11개 대학 256명) △모의서류평가 연수(고려대, 건국대, 경북대, 동국대 등 467명) △2028 대입 대비 관리자 연수(193명) △경북진학지원단 상․하반기 워크숍(2회) 등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가 곧 진학지도의 첫 번째 전문가다. 대학입시 변화의 중심에 교사가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