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과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막식 이후 이어진 방산업체 전시부스를 순회했다. 이 대통령은 제품의 국산화율, 가격경쟁력, 해외경쟁업체 등에 대해 질의하며 K-방산의 산업경쟁력을 확인했다. 한 업체관계자는 이 대통령에게 “해외구매처에서 자주 하는 질문이 당신 나라에서는 이 제품을 얼마나 쓰느냐이다”라면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서라도 우리 군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제품을 과감히 도입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토론회에서 이 의견을 그대로 인용해 발언을 하면서 현장 건의를 즉각 수용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AI 감시정찰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첨단 방산 기술이 산불 예방과 발견, 진압 등 재난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하기도 했다. 전시회 참석에 이어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를 주재하여 방산 분야 제도혁신을 위한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많은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컬쳐띵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파라다이스시티 등이 후원했으며 지드래곤(G-DRAGON), 태연, 김창완 밴드, 볼빨간사춘기, 김광진, 온유, 이센스 등 K-POP, 록, 힙합, 인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43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파라다이스시티 야외광장 컬처파크 공연 무대와 실내 공간인 스튜디오 무대 두 곳을 공연장으로 운영했으며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무대 간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입장 및 굿즈 할인, 지역기업 참여 확대, 문화소외계층 초청 관람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누적 관람객은 6만여 명에 달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394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인천은 국제회의·전시·이벤트·관광 등 마이스
[ 신경북일보 ]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2025년 10월 16일~17일 1박 2일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천년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상주향교”를 대구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및 1학년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오전 10시에 대구교육대 윤리학과 학과장이신 박세원 교수를 비롯한 윤리학과 교수님과 학년 학생(대표 김도연)들은 선비체험의 일환으로 유복입기(도포, 당의) 체험을 했으며, 조성연 수석장의와 조남진 장의의 지도 아래 남자는 도포를, 여자는 당의로 환복을 했다. 개강에 앞서 상읍례를 한 다음 대성전 알묘례를 봉행했다. 헌관에는 대구교대 남인제님, 집례에는 조성연 수석장의, 대축에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 알자에는 조남진 장의, 집사에는 이창영, 고명환 장의가 수고했다. 대성전 알묘례와 봉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명륜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후에 김명희 전교의 환영인사, 박세원 학과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으며, 이후 경재잠(敬齋箴) 특강과 고명환 강사의 국궁체험이 있었다. 오후에는 영남 제1의 수학궁(首學宮)인 도남서원으로 향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0월 18일 상주시 청년센터 들락날락(동수2길22)에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청년 이어와봄’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 이어와봄’은 △예술·공예 강좌 11개, △요리 강좌 4개, △힐링 강좌 6개로 총 21개 과목의 42개 강좌로 구성해 정원 42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청년들의 큰 호응속에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센터 들락날락 및 지역 내 클래스공방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이 단편적인 취미클래스를 넘어 결과물을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개최된 성과공유회는 클래스 작품 전시, 지역 청년들의 공연, 청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청년 창업가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쇼와 핸드드립쇼가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텀블러 스트랩 만들기, 풍선꽃 만들기 그리고 청년 창업가가 개발한 맥주 및 막걸리 홍보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렇게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본격적인 생감 수확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감 공판과 수매가 한창이다. 이달 13일부터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상주곶감유통센터 등도 뒤이어 공판을 하고 있다. 올해 상주 지역은 봄철 이상기온과 여름철 고온·가뭄, 그리고 최근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로 착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낙과량이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월 20일 관내 공판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판 관계자와 출하 농가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기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주 곶감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라며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곶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건조 기술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20일 ‘2025년 하반기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 위촉된 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 및 2026년 자활기금 조성 및 기금운용 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는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및 공익을 대표하는 자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조직이다. 어려운 분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 전체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진행 동안 위원들은 안동시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자활사업단인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와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며, 심의 안건 5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회의를 통해 우리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자활사업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10월 20일 옥동 8주공아파트 경로당과 송현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다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징후를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 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전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동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 신경북일보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5.6) 화장품 부당광고에 따른 행정처분 건수는 총 1,675건으로, 이는 전체 화장품법 위반 2,195건의 약 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의약품 오인 광고 1,012건 ▲기능성 오인 127건 ▲소비자 오인 536건으로 10건 중 8건이 광고 관련 위반이었다.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 모니터링 적발 및 조치 건수는 4년 여간 14,529건에 달해, 부당광고가 K-뷰티 산업의 신뢰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임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처럼 온라인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며 수천 건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화장품법상 행정처분은 부당광고 행위를 직접 실시한 영업자(판매페이지 게시자)에게만 부과되고 있다. 반면 광고를 기획·제작하고 확산한 책임판매업자에 대한 제재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는 구조여서, 동일 광고가 반복·확산되는 구조적 문제가 고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소의원은 “온라인 부당광고는 소비자의 피부 손상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
[ 신경북일보 ]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은 생활권 도심 인근 산림을 숲가꾸기를 통해 공익기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 그러나 도심보다 농촌 · 산지에 집중되어 사업취지가 왜곡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일부 지역에서는 개발규제 회피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 산림청이 제출한 ‘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 에 따르면 , 2020 년부터 2025 년 8 월까지 사업비 총 1,719 억원 투입됐고 전국 면적 155,785(ha) 에서 숲가꾸기 ( 솎아베기 , 가지치기 ) 사업이 시행됐다 . 2020 년부터 생활권과 인접한 생활환경보전림 등 도시 내 · 외곽 산림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 나무를 솎아베고 가지치기등으로 수목밀도를 낮춰 미세먼지 흡착 · 차단 기능을 높이는사업이다 . 생활권과 인접한 산림이 대상이였으나 실제로는 미세먼지와 거리가 먼 농촌과 산지에서 숲가꾸기가 실시됐다 . 3 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심지보다 농촌 · 산지에 80% 이상 숲가꾸기 사업이 집중됐다 . 2022 년부터 2024 년까지 최근 3 년간 1,762 곳
[ 신경북일보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0~2025.8)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액은 총 1,095억 5,837만 원인 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액은 총 1,429억 4,500만 원으로, 최근 5년여간의 영업적자가 333억 8,662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등의 여파로 2020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은 233만 166명에 그쳤다가, 2021년 309만 6,351명, 2022년 371만 3,076명, 2023년 354만 9,580명, 2024년 379만 5,100명, 2025년 8월말 기준 233만 3,75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 영업적자가 114억 7,851만원 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 65억 2,638만 원, 전라남도 40억 5,673만 원, 경기도 28억 5,766만 원, 충청북도 24억 5,479만 원, 경상남도 18억 505만 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