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등 27명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처벌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신뢰 회복을 중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회복적 교육의 철학과 원리를 중심으로 학교 내 갈등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회복적 접근 방법을 다루었으며, 2부에서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회복적 대화의 절차와 교사의 중재 방법을 실습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가능성과 향후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 김성중 교육장은“학교폭력 발생이라는 위기는 관계의 단절이 아닌 관계 회복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며 “예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의 감정과 관계를 회복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2일 오후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상기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상징물 심사위원인 안동시예천군의회 의원, 관련 국장 및 부서장, 체육 및 문화예술 관계자, 용역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징물 전반에 걸친 최종 진행 경과를 확인했다. 또한 중간보고 이후 보완 사항 및 성과품에 대한 종합결과, 상징물 및 종목별 픽토그램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개최하는 의미의 상징물디자인 개발로 내년 경북도민체전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2일, 예천군청에서 ㈜인정에프엔비(대표 최문현 ), ㈜알프스(대표 정영기), ㈜코리아노바(대표 남연지)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 및 예천 농특산물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이 집중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농업 혁신 타운 사업의 일환인 곤충양잠 거점 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예천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유통망 확충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곤충 기반 대체 식품 및 소재의 공동 개발, ▲유통망 구축 협력, ▲국내·외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예천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파트너쉽 확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인정에프엔비는 식품 개발 및 유통 관련 전문 업체로 식품 온라인 메이저 판매채널을 50개 이상 확보하고 있는 유통전문 회사이다. ㈜알프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로 대상웰라이프, 정식품, 케어푸드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과 글로벌 파트너쉽도 확보하고 있다. ㈜코리아노바는 곤충특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2일부터 23까지 이틀에 걸쳐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예천군 청소년 성장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성장캠프에서는 ▲EBS 진로·학습 전문가 특강, ▲커리어랩(직업 체험형 워크숍),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프로그램, ▲또래 멘토링 및 팀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날인 22일에는 예천여자중학교, 감천중학교, 용궁중학교, 지보중학교, 풍양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인 23일은 예천중학교, 대창중학교, 은풍중학교, 용문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학동 군수는 “성장캠프가 관내 중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12월 22일과 23일에는 풍천중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장캠프 2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이미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지는 예천읍 상설시장 내 빈 점포이며 창업업종의 제한은 없으나 도박, 유흥, 향락 등 사업의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지침에 따른 지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또한 지역 특산품 활용 먹거리 매장의 경우 심사평가시 가점이 적용된다. 예천군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한 뒤 개소당 창업준비 지원금 및 임차료 등 최대 3,7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희망자는 10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예천군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111, 예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위 사업에 선정된 청년상인 점포인 ‘오늘도 과일’과 ‘오늘도 캔디커피’가 청년상인의 젊은 감각으로 승승장구 하며 예천읍 상설시장의 새로운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1일, 영주시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예천군 풍양면 김영휘 씨가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경진대회에는 경상북도 18개 시·군이 참여해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1·2·3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예천군은 이 중 암송아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속적으로 추진한 예천한우 개량의 성과가 실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축산과에서 축산과를 분리하고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예천한우 생산을 위해 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육량 증가, 육질 개선, 우량암소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스프린터 더블’(100m, 200m 동시 우승)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의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19일, 100m 10초 35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음날 20일에는 200m에서 현역 최강자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1일,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남자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조엘 진은 지난 9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20세 이하(U-20)육상선수권대회 100m 예선에서 10초 26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0초 30)을 0.04초 단축하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조엘 진 선수는 “지난 시즌 내내 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훈련을 계속해왔던 것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초반 스타트에서 뒤처지지 않으면서, 후반 가속력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3관왕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1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예천군이 운영 중인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2기 수강생은 물론, 관내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장 박사는 독일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대중과학자로 활동 중인 전문가로, TV와 강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이 AI시대에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특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절차를 숙지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및 화재 초기 대응 요령, 건물 화재 시 완강기 탈출법 등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에도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직원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의회는 21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비롯하여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청소년 배움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간에 22일, 유천면 화지교 개체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27일, 예천읍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현장까지 4일동안 주요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 문제점 및 수범사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 특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오는 제2차 정례회 중 실시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께서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 진행상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면서, “올 한 해 남은 시간동안 연초부터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