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25~26일에 개최하는 2025 김천김밥축제를 대비하여 지난 21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인파가 사명대사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 청결 상태를 중점 점검 사항으로 지정하여 시행했다. 건축·전기·기계 등 공단 전문 기술직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가 점검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방문객 주 동선 및 배수로 이상 유무▲상비약·AED·소방시설 이상 유무▲시립박물관,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야외 벤치·보도블럭 파손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효율적인 점검을 위하여 드론을 투입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조치했으며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축제 전까지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성공적인 축제의 핵심은 방문객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김천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132개 매장에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도 농가의 상생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당도와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영천 샤인머스캣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5kg 상자 1만박스(15톤)가 추가된 총 8만박스(120톤)가 전국 이마트 전 지점에 출하된다. 행사 첫날인 23일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 영천시지부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현장 판촉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홍보에 직접 나섰다. 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대형 유통마트와 협력해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샤인머스캣 1.5kg 2만박스(30톤)을 완판했으며,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328개 지점에서 열린 영천포도 축제에서도 준비한 1.5kg 7만박스(105톤)를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 신경북일보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23일, 예천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예천 DMO 3차 관광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예천 관광아카데미는 예천 내 관광사업체와 주민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여행에 미치다’ 홍보·마케팅팀 이준모 팀장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시대 관광 홍보의 핵심인 SNS 채널별 전략과 지역 관광 콘텐츠 기획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플랫폼 특성에 맞춘 콘텐츠 운영법, 참여를 유도하는 알고리즘 대응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 관광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예천 내 관광 관련 사업자를 비롯해 예천 관광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브랜딩과 주민참여형 관광사업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예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23일 동양대학교 본부 메타트윈3Y 강의실에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3도에 걸친 경계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과 균형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3도 접경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권 협력을 통한 실질적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3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포럼은 크게 두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중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계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가 ‘부석·영춘·김삿갓면이 만드는 3도 경계권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에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 관내 유치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사 10여명이 참석해, 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실질적 방법을 익혔다. 연수는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현행화 내용, 도움자료 구성 및 활용 방법, 현장 질의응답(Q&A)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제작·배부되는 지원 자료를 활용해 교사들이 기록부 작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생활기록부가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핵심 자료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기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전략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유아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록 작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유치원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성장 과정을 담는 중요한 교육 자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최신 기재요령과 활용법을 익혀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 총 10회에 걸쳐 자조모임 ‘맘프레소(Mom-Presss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초기에 필요한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부모 간 긍정적 교류로 건강한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우리아이 지킴이 SOS, 신나는 촉감놀이, 아기랑 대화하는 베이비 전신 마사지, 마음에 피는 꽃병 만들기, 비구조와 집단상담 ‘나의 마음은 어디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편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영양, 수유, 발달, 양육 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초보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 우울감이나 육아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지역사회 지지체계 속에서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자신 있는 양육자로 성장할 수 있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65세 이상 AI·IoT어르신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AI·IoT 시니어 건강지킴 바른자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시니어들이 다양한 바른 자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SNPE는 벨트, 폼롤러, 웨이브베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척추와 골반의 올바른 정렬을 유도하는 자세 교정 운동으로, 8가지 기본 동작과 연령별 맞춤 운동법을 통해 65세 이상 시니어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시니어의 바른자세 습관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척추 건강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함께 ‘폐의약품 안심수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관리 협력을 추진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이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폐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수거체계 운영을 총괄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협약 아파트 단지 내 정기적인 폐의약품 수거 지원과 주민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생활 속 환경보호와 의약품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폐의약품 수거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포항시니어클럽, 우체국 등과의 협력으로 가정, 관공서, 공동주택 등 다양한 공간에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23일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50명과 함께 ‘영화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화로운 힐링’은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증진시키고 가족들과 문화생활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메가박스 포항점에서 영화 ‘연의 편지’를 관람을 위해 스스로 키오스크 이용도 직접 해보고, 영화관람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사례 관리, 자살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영화관람을 통해 문화체험과 자립심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가족 간에 더욱 깊이 이해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21일과 23일 양일간 장기면 산서리, 오천읍 구정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 한 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 사업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훈련 등 주민참여사업 ▲치매예방교실 및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등 치매예방사업 ▲이불세탁 ‘크린데이’와 간편식 세트 지원 등 환자가족지원사업 ▲안전바 설치, 센서등 교체, 구급함 비치 등 안전환경조성사업 등 5대 중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치매 대응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향후 운영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문제 해결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는 치매친화적 마을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