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공공기관유치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번 TF팀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 육성’에 발맞추어, 이르면 10월 발표될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 방향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존 혁신도시와 연계한 신규 공공기관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책 동향 분석, 기존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 방문 및 맞춤형 유치 전략 수립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추가 유치는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기존 혁신도시의 성공 경험과 연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2차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해 김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혁신도시는 지난 2016년에 조성되어, 12개 공공기관, 5,400여 명의 인원이 입주해 있으며, 지역과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증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개원 이후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증축사업은 총 85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1,219㎡, 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모자동실 14실,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산모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서며,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설계공모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배치, 공간, 경관, 기술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와이원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산모가 안심하고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6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감천면에서는 ‘감천 클린 릴레이 2025 – 추석맞이 환경정비 올킬 릴레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포문을 열었으며, 금송1리, 광기2·3리, 금송3리, 무안2리 마을에서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으며 감천면 전역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참가 주민들은 도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공공시설 주변 정리 등 다양한 활동에 힘을 모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힘과 공동체 의식을 발휘했다. 특히 단체와 마을이 연결되는 릴레이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 참여와 협력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주목받았다. 금송3리 백영우 이장은 “금송3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마을과 감천면 전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안2리 김교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무안2리를 포함한 감천면 전체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며 쾌적한 환경 유지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감천면에서는 “이
[ 신경북일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 대표 과수인‘샤인머스켓’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농가에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포도는 수확 후 후숙(미숙과의 성숙)되지 않는 과일로 품종 고유의 당도‧향기‧색깔이 충족될 때 수확해야 한다. 고품질 샤인머스켓의 기준은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이고 머스켓 향이 나며 과피가 녹황색을 띠어야 한다. 수확이 너무 빠르면 품질 저하와 저장장해 우려가 있고, 늦어지면 저장 중 알 떨어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첫서리가 내리는 10월 중‧하순까지 수확을 지연하면 저장양분 부족으로 다음해 생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10월 중순 이전에 수확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내년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수확 후에는 주기적인 관수(10일 간격)를 실시하고 물이 얼기 직전 마지막 관수 시 과원 전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면 겨울철 동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잎의 활력이 떨어지거나 조기 낙엽 우려 시 질소질 비료 0.5% 정도 엽면시비하면 내년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과장은 “샤인머스켓 적기 수확 및 수확
[ 신경북일보 ] 상주자전거박물관 2025년 특별기획전 “내 인생의 첫 추억 세발자전거”의 개막식이 9월 29일 상주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박주형 상주시의회부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의 특별기획전은 1960년대 세발자전거부터 외국 세발 자전거까지 다양한 세발자전거와 더불어 1930년대 등 문학작품 속에서 세발자전거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이다. 2025년 9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주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전시내용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지나간 시간 안의 세발자전거’ 제2부 ‘작품 속 세발자전거’제3부 ‘두 발로 세바퀴를 힘차게 굴렸던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제4부 ‘다른 나라의 오래된 세발자전거’이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유일의 제1종 자전거전문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특별기획전 개최, 문화학교 운영, 학술대회 개최 등 전시 및 교육 박물관의
[ 신경북일보 ]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2025. 10. 15.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상주시 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뇌과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정재승 KAIST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년 상주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뇌 과학으로 삶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4차 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시민들이 갖추어야할 미래 역량과 삶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권양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강은 상주시민들에게 세계적인 석학의 혜안을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의 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오는 30일(화)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앞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의 형식으로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식약처 직원들에게 소개하여 지역 특산품 공동구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상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고품질의 답례품을 홍보하고, 고향을 떠나 있는 상주 출신 직원과 상주에 애정을 가진 분들에게 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중앙정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품 알리기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주차장에서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6개 중앙부처기관 3,2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상주시, 제천시, 순창군이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농특산품 선물세트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장에는 시음·시식 코너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상주시 농특산품 품질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명실상주몰’의 추석맞이 전상품 할인 이벤트 홍보도 병행하여 온라인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노렸다. 또한 행사장에서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답례품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으며, 상주시 대표 관광지와 행사를 소개해 식약처 직원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지역 상주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중앙부처 직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추석 준비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
[ 신경북일보 ] 김천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영환 소방서장과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김천시 감천면과 모암동에 거주하는 6.25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위문품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를 전달했다. 송영환 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존경과 애국심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화재 예방과 비상 출동 태세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 신경북일보 ] 김천소방서는 9월 30일 14시경,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롯데마트 김천점(신음동)을 방문해 화재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송영환 서장과 소방공무원 5명, 그리고 롯데마트 김경성 점장과 직원 3명이 함께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구, 피난통로가 제대로 확보되어 있는지 여부였다. 또, 관계자들에게 소방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요령을 꼭 숙지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자위소방대가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방훈련의 필요성을 알렸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려면 시설 관계자들의 꼼꼼한 안전관리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전기와 가스 사용에 각별히 신경 쓰셔서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