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도시계획과 소속 이승률 주무관이 포항북부경찰서의 범죄예방 관리구역 조성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긴밀히 협업하며, 경찰의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정보’와 시의 ‘주소정보’를 연계해 안전한 범죄예방 관리구역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기초번호를 활용한 범죄예방 시설물 관리체계를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안심귀갓길에는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한 야간조명장치와 스마트QR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이승률 주무관은 “감사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가 보유한 공간정보와 주소정보를 활용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4, 2025년 임용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 대상 및 절차, 중간검사, 주요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업예산 절감 방안을 공유했다.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란 공사, 용역, 물품 등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내실 있는 예산집행과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법령 위반 등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담당업무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의 정확한 업무 연찬은 직원들의 필수항목이며 원가심사 제도를 철저히 시행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행착오를 예방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백헌 전문위원을 초청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공유재산의 총칙 및 관련 법령 이해, 실태조사 및 변상금 부과 등 행정실무, 사례 중심 질의응답과 현안토론 등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공유재산 담당자의 청렴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 분석을 통한 실무 대응력 향상 및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공공자산 관리의 효율성과 공직자의 청렴성이 사회적으로 중요해진 가운데, 이번 교육은 직무 이해도 제고와 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교육을 운영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화와 청렴행정 실천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환동해 중심의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디지털 아트밸리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연구용역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문화·예술·산업·관광 분야를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창의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와 협력해 영일만횡단대교와 연계 가능한 3개 후보지의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후보지 적합성 종합 검토, 사업 타당성 분석, 세부 공간 구성 및 단계별 조성계획 등을 발표하고, 조성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국내 유사 디지털 아트 사업과의 중복성을 검토해 차별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존 아트 시설의 운영 사례를 분석해 향후 포항 디지털 아트밸리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포항문화재단의 ‘아크·테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2일 남구 대송면 옥명리 네이처이앤티㈜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정화 사업 착공 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굴착 및 이송 작업에 앞서, 최근 잦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됐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매립장 주변 제방과 사면, 옹벽,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 및 토사 유실 등 붕괴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향후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와 운영 상태도 함께 살펴 매립장 이송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사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공사현장 수시 점검과 환경관리 철저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사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포항 만인당에서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되며, OCI를 비롯한 제조업·서비스업 등 지역 5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총 28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30개 기업은 알림판을 활용한 간접참여 방식으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장 입구에는 포항의 글로벌 미래산업 전환을 이끌 ‘마이스아카데미’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홍보 전시관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AI 면접 체험, 게임형 강점 진단 검사, AR·VR 콘텐츠 체험관, 하이테크 플랫폼 드론 체험부스(야외) 등 다채로운 체험·부대행사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별 채용계획과 인재상에 대한 맞춤 상담이 이뤄지며,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손님맞이 환영 가로경관 조성을 23일 마무리했다. 시는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의 상징성과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포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과 포항역 등 주요 교통 거점에 꽃탑, 포켓가든, 팝업가든 등을 설치했다. 지난 7월에는 포항경주공항 앞에 포항의 상징인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을, 포항역 광장에는 바다 생태계의 상징인 ‘고래’를 형상화한 꽃탑을 조성해 환영의 의미와 함께 조형미와 조경미가 조화를 이루는 시각적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잠사거리 교통섬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한 포켓가든을 조성, 다채로운 계절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거리 풍경과 행사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최근 영일만신항에 정박하는 숙박 크루즈선을 이용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 영일만신항 입구와 교통섬에 팝업가든을 추가 조성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초화류를 지역 내 녹지대에 재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계획
[ 신경북일보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정책연구위원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지난 봄 안동·의성·영덕 일원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이후, 지역 산불 대응체계의 한계와 문화유산 보호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 산불 대응체계 개선 및 문화유산 보호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산불 대응 및 복원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화유산 분야와 산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보호 및 복원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착수된 본 연구는 서면보고를 통해 착수보고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국가유산(문화재), 소방방재 관련 전문가 등을 추가로 보강하여 중간보고회를 준비 중이다. 연구 주요 내용은 ▲안동·의성 등 피해지역 산불 대응 실태 분석 ▲첨단 산불 진화장비 도입 및 복원 방안 ▲법·제도 개선 방안 ▲주요 국가유산의 위험도 평가 및 맞춤형 보호 시스템 구축 등이다. 참여 연구진(국립경국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현장 중심의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일 대표의원은 “이번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이 최근에 발생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에 따라 군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새올 전자민원창구’를 개설해 국민신문고를 대체할 임시 민원 창구를 운영한다. 새올 민원창구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신청에 접속하고 휴대전화 인증 등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새올 전자민원창구는 국민신문고시스템 운영이 재개되는 시점에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군청 업무에 관한 생활 불편, 도로·교통, 환경 등 단순한 민원과 일반 질의·건의성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타기관의 민원은 기존 국민신문고와 달리 자동 이송되지 않아 해당 기관에 유선 등의 방법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민신문고 중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임시 온라인 민원창구를 운영해 시스템 복구 시까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근남면 수산리경로당 앞 노인보호구역 신설공사와 함께 울진군노인회관 등 3개소 노인보호구역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근남면 수산리경로당 앞 노인보호구역은 마을 어르신들의 통행량이 많고, 인근 도로의 차량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인보호구역 노면표시, 속도제한표지판, 안전표지판 등 주요 안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노인보호구역인 울진군노인회관, 울진군노인복지관, 근남면 복지회관 앞은 기점 종점 표기, 노면표시 재도색, 횡단보도 재도색 등 정비공사가 병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보호구역 신설 및 정비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 며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보완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