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축제에서 발생한 주차 혼잡과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셔틀버스 운행 확대 및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 한층 강화된 교통 대책을 마련해 참가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셔틀버스 40대를 지역별 6개 노선에 투입하여 참가자들이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선별 주차장 총 5,335면을 확보했으며, 행사장 주차장 1,300면을 포함하면 총 6,635면의 외부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요 노선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혁신도시 녹색미래과학관, KTX김천(구미)역으로 지정해 관외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덕천네거리 ~ 직지 공영주차장 구간 내(직지사 진입로) 상・하행선 1차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셔틀버스 순환 운행을 원활히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이
[ 신경북일보 ] 김천시가 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수해대책 기간 종료에 따라 9월 30일 10시부터 둔치주차장을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지사천 고수부지로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파악하여 호우주의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문자 안내를 통해 이동 주차를 안내했다. 작년까지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여 차주 개개인에게 연락하여 차량을 이동시켜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의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과 타 지차체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과의 차별된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타 지자체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차량등록 없이 입·출차를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보험개발원의 의무보험 가입 시 등록된 전화번호를 차단 시스템과 연계하여 문자 안내를 하는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방식은 차량 입·출차 방법이 번거롭지 않고 누구나 입·출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존하는 차단 시스템의 번호 인식 카메라가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29일 2층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어린이집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유민상)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민상 외 관리사무소장과 동대표 4명이 함께 참석했다.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2024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1,77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 김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됐다. 2019년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한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에 따라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제1호가 된다. 10월 15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업체 공모가 진행되며, 리모델링 후 원아 모집을 통해 2026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시청은 30일 오전 12시 김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을 위한 2025년 김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의장인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배낙호 김천시장과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윤영수 김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등 12명이 참석하여 창의인재 양성,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김천교육지원청이 제안한 ▲혁신도시-원도심 학교 간 통학 노선버스 운영 개선안 ▲(가칭)경상북도교육청김천도서관 건립안, 김천시청에서 제안한 ▲혁신도시 특목고(과학고) 유치 의지 확인 및 협조 요청안 ▲교육청 미활용 도로 부지 기부채납 요청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배낙호 시장은 “맞춤교육 지역인재 육성, 인구 위기 극복의 시정 목표를 이루고 김천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어 “그동안 교육발전을 위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지방세 납부에 불편함을 겪는 납세자들을 지원하기 위해고자 재산세, 취득세 등의 지방세 납부 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특히,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이었던 연납 자동차세도 기한 연장 대상에 포함되어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은 1, 3, 6, 9월에 연세액을 한번에 납부하는 제도로, 납부 시점에 따라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9월 연납분의 경우 1.3%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타 시스템과의 연계 장애로 일부 서비스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모바일 스마트위택스의 이용은 제한되어 있으며, 납세자들은 PC 위택스를 통해서만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따라서, 상주시는 세정과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직접 접수하고 있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 신경북일보 ]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2025년 9월 28일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공부자(孔夫子) 탄강(誕降) 2576년을 맞아 50여 명의 상주시 관내 여성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자 탄강 경축 헌다례’를 성대하게 올렸다. 상주향교의 헌다례는 상주차문화원과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다도반원들이 주축이 되어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봉행했다. 헌관에는 임현숙 원장이 초헌관으로 집전을 했다. 동분헌관에는 박춘옥, 이진계씨, 서분헌관에는 박영화, 추귀분씨, 집례는 이재연씨, 대축에는 우명옥씨, 묘사는 조재석 교육원장, 알자에는 이미경씨, 찬인에는 이연옥, 양현진씨 그리고 전다에는 남윤자, 김선희씨, 점다에는 김경순씨, 봉향에는 천세연씨, 봉로에는 김숙희씨, 봉다에는 서옥희씨, 사세에는 최장은씨, 제생으로는 김명희, 김귀순, 안용당, 이정희 씨가 수고를 했다. 헌다례 행사는 전폐례(奠幣禮), 헌다례(獻茶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요례(望燎禮) 순으로 진행했으며, 정성껏 달인 차를 비롯하여 오성위에는 2변 2두를, 종향위에는 1변 1두를 진설하여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30일 청사 건립 부지인 낙양동 130-4번지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총공사비 5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6.28㎡,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진다. 1층에는 민원실, 상담실, 2층에는 중대본부, 직원휴게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다목적실로 구성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가 완공되면 행정·복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소통 공간 확충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주민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 한 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30일 황금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생활필수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섰다. 모태화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원동력”이라며, “추석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청렴한 행정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청렴 실천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수어 기초교실의 수강생 15명(장애인 3명 포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5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수어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장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 감정표현, 자기소개부터 가족 소개, 병원, 식당 이용, 시간, 날씨, 스포츠, 숫자, 쇼핑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기본 대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4회 운영되며, 문의는 김천시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54-421-2633)으로 하면 된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수어교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언어를 이해함으로써 문화적 이해 증진을 꾀하고, 일상생활의 소통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9월 29일 월요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4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단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디지털 명예의 전당 조성 경과보고 후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9월 기존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명예의 전당을 디지털로 새단장했다. 디지털 명예의 전당은 키오스크 기반 디지털 소통 플랫폼으로, 재단 현황 및 사업을 홍보하고 기부자 검색 시스템을 도입하여 후원자들의 숭고한 뜻과 발자취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분들의 공로가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이사장은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통해 김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