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주군에서는 11월 28일 종합교통발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이루어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고하고 아울러 2026년도에 변화되는 교통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역환승으로 버스 이용객이 전년에 비해 9.6% 이상 증가하고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무료승차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전기마을버스 노선이 변경되고 정액패스가 신설된다. 성주군의회 이화숙 부의장은 계절근로자, 공장노동자 등으로 우리 군을 찾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에게 찾아가는 교통 홍보로 교통카드* 사용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여화선 회장 또한 영유아콜택시 같은 아동 대상 서비스가 기존 택시업계로 확산될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으로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해져, 우리 군의 다양한 시설 이용 및 읍소재지의 활성화를 통해 성주전통시장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할 때.”라며 다양한 교통정책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광역환승, 70세 이상 무료승차, K패스 등 교통에 관한 문의는 경제교통과
[ 신경북일보 ]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체험 부스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구미코 전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대규모 현장 체험형 축제였다. 도내 교원, 학부모, 학생,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관은 성주군의 대표 과학문화 공간으로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관은 AI 코딩으로 배우는 과일 농장 체험이라는 주제로 성주의 특색을 담은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여 박람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배움터'로서의 체험관 역할을 각인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첫 참가를 통해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의 콘텐츠가 미래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의 방향에 부합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성주의 아이들은 물론 더 많은 방문객이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11월 29일 오후 5시, 성주읍 성산회전교차로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6년 새해의 희망을 밝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성주기독교연합회 서철봉 회장 등 목회자와 신도, 군민 약 1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성탄 트리는 성주의 관문인 성산회전교차로 중앙에 설치돼 지역을 지나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연말의 따뜻함을 전하는 동시에, 희망의 불빛으로 새해를 향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기념예배는 서철봉 성주기독교연합회장의 설교와 목사·장로 부부연합찬양대의 찬양, 직전회장 한유도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이어 트리 점등 퍼포먼스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성주군기독교연합회는 올해도 별고을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매년 이어온 따뜻한 나눔으로 행사에 더욱 큰 훈훈함을 더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트리의 불빛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까지 희망을 전하는 등불이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 신경북일보 ]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 지역 청년농업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인 ‘2030 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단순한 농업기술 교육을 넘어 경영자 마인드를 중심에 두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단순한 생산자가 아닌 시장을 읽고 스스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회계 이해부터 브랜딩 전략, 디지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첫 시간에는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농업CEO’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고 실제 성공사례와 함께 농장의 중장기 비전을 직접 설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는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청년이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농업 자체의 매력을 재발견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가 청년 농업의 경영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Wee센터는 학교 상담 기반을 강화하고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2025년 11월 28일 초전중학교 Wee클래스에서 학교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총 4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Wee센터는 학교 상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처 방안 탐색, 위기상황 사례를 경험 공유하고 기존 상담 사례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학생상담 관련 자문 등 관심 분야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실무 역량을 키우고, Wee클래스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키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Wee센터는 앞으로도 Wee클래스 상담 인력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지역-학교-마을을 잇는 마을학교 사업 홍보로 미래 교육 대비 마을학교 활성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현장을 방문하여‘2026 성주미래교육지구 학교 대상 마을학교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성주미래교육지구는 2026. 1. 1. ~ 2029. 12. 31.동안 4년간 운영되며, 주요 사업 중 새롭게 운영될 마을학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기간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비전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마련에 관해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며, 학령인구 감소 및 인구 급감 시대에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적극적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급변하는 국제 정세 및 사회 변화 속도에 따라 교육 환경 또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 성주미래교육지구로 새롭게 지정되어 운영됨에 따라 학교교육과정의 많은 변화에 대비함은 물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성주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고객신뢰 ▲결제편의 ▲위생환경 ▲안전관리 ▲상인역량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시장 운영의 기초역량을 강화하는 기점을 마련했다. 성주전통시장 내 전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판 신규 제작·배포하고, 온누리상품권(지류, 카드, 모바일), 성주사랑상품권 등 대표 4대 결제시스템 도입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안전한 위생환경을 위하여 전문 방역업체와 협약을 추진하여 정기적 방역을 실시했고, 성주소방서와 협력하여 시장 자율소방대 출범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성주전통시장의 지속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고객에게 신뢰받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어 성주시장이 문화·관광·생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
[ 신경북일보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매주 화요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특성화 사업인 성격유형검사 및 언어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적특성과 심리적 선호 경향을 이해하고, 언어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올바른 언어 습관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배우도록 지원 하고자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성격유형 이해하기’, ‘성격검사 결과 해석’, ‘언어폭력 상황 탐색’, ‘건전한 의사소통 방법 실습’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넓히고,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을 실습하며 상호 공감과 소통 경험을 나누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격적 강점을 인식 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건강한 의사소통 능력과 또래 관계 형성의 중요성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사회적 적응력 향상을지원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
[ 신경북일보 ] 거창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가조온천관광지 입구(가조면 일부리 1263)에 있는 족욕체험장을 동절기 휴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족욕장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내년 방문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체험장은 270㎡의 규모로 동시에 100여 명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온수탕(40℃) 2곳과 원수탕(26℃) 2곳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족욕체험장은 가조온천관광지 내 새롭게 조성된 분홍빛 토종 코스모스 꽃단지의 인기로 10월 한 달 동안 5,400명, 연중 18,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또한, 장군봉미녀봉 이야기를 활용한 아로마 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족욕체험장은 휴식과 힐링을 제공해 거창군의 지역 대표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는 항노화할링랜드를 비롯해 가조온천꽃단지, 족욕체험장 등 가조면 내 주요 휴양지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집중 홍보하고 국내 최고 수준인 pH 9.7의 강알칼리성 온천수 우수성을 특화해 휴식과 치유를 찾는 관광객의 발
[ 신경북일보 ] 성주군보건소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읍·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배치된 방문간호사 5명이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주민에게 한파 대비 건강수칙, 한랭질환 예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겨울철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으로 인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파대비 건강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정온도(18℃~20℃),적정습도(40%~60%) 유지하기 △외출 전 날씨정보(체감온도 등)확인하기 △외출 시 따뜻하게 옷입기(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큰 만큼 취약계층이 한파로 인한 건강문제를 겪지 않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