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7일 상주교육지원청 2층 소통이음실에서 2025년 상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소속 공무원 2명, 학부모 5명,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앞두고 점검단 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점검의 통일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점검의 주요 중점사항, 점검 학교 분담, 점검 일정 및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학교급식 조리실 위생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에 대한 세부 점검 항목을 점검단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김종현 교육장은 “학교급식점검단의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식중독 등 위생 안전 사고를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가 2025년 10월 16일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성과 지역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대전에서는 김천시의 김천시립추모공원이 ‘건축문화상(공공부문)’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김천시 장애인회관이 ‘지역건축사 작품전’에 선정됐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추모 공간으로서의 엄숙함과 평온함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섬세한 건축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천시 장애인회관은 접근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설계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공공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시민의 삶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건축문화를 꾸준히 육성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건축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이번 수상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김천 관내 초·중학교 영재업무 담당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관찰추천제'는 교사가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각 분야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영재교육대상자로 추천하는 제도로, 2013학년도부터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개령초등학교 권대우 교사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제 및 GED 시스템 운영 방법』이라는 주제로 교사관찰추천제의 개념과 업무 절차, GED 시스템 운영 방법, 담당교사 업무의 실제, 연수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할 예정이다. 문대동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해 미래 사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10월 18일 김천 환경사업소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과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안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보호장구 착용법, 자전거 운행 시 사각지대의 위험성 등 자전거 운행 시 지켜야 할 안전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전거 실기시험을 통해 자전거 운행을 직접 체험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으며 김천대학교 미술 심리치료 상담학과에서 심리테스트 및 그림 치료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교통수단이지만,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크므로 자전거 안전교육과 운전 면허시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질서와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9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본선을 개최했다.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신인 가수 발굴을 위해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회장 손희동)에서 주관하는 전국 단위 가요제이다. 이날 본선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가요 경연, 초청공연,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 가요제에서는 △ 대상은 〈용두산 엘레지〉의 오윤아, △ 최우수상은 〈나비꽃〉의 최현무, △ 우수상은 〈채석강〉의 백재승, △ 장려상은 〈고맙소〉의 조청환, △ 인기상은 〈빙고〉의 정하영/김윤길, △ 특별상은 〈기억의 습작〉의 박정훈, 〈시절인연〉의 임이나, 〈떠나는 님아〉의 양주영, 〈어머니〉의 강정아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만들어 낸 멋진 무대였으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의 활력을 불어넣을‘활력 UP 수시 강좌’를 개설하여,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원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신규 맞춤형 강좌’로 기획됐으며, 배움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도 평생교육원 미이용자 30%를 별도 모집해 새로운 학습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일상 속 실용성과 즐거움을 모두 담은 5개 강좌(△일상 회화 중심의 여행 중국어, △식물 그림을 그리며 힐링하는 보테니컬 아트, △왕초보 컴퓨터 첫걸음,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 근력 필라테스 · 타바타, △균형 잡힌 몸을 위한 바디 케어 건강 체조)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월 8,000원이며, 일부 강좌에서는 재료비가 별도 발생한다.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18일, 청소년 자원봉사단과 나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 가득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소 김치를 직접 만들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은 서로 도우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김치 만드는 법을 익히고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나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 또한 김치 재료를 나르고 다듬는 작업에 함께하며 작은 손으로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청소년과 아동들이 함께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베다니성화원에 전달되어, 쌀쌀해지는 날씨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에는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24일 7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을 힘차게 시작했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여성대학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과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강연은 김익한 교수의 ‘인생을 제대로 바꾸는 기록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책 내용을 중심으로 기억에 남는 메모 독서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인생의 변화는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며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해 나갈 때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수강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김천시여성대학에서는 철학, 운동,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여성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회차 이후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 강연
[ 신경북일보 ]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김천김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향해 한 단계 레벨업 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김천김밥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김밥 판매 업체 4배 확대 (8개 → 32개) 먼저, 김밥 수량 문제를 개선하고자 김밥 판매 업체 규모를 지난해 8개 업체에서, 올해 32개 업체로 대폭 확대했다.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품로컬 김밥, 전국의 이색김밥, 정다현 김밥 큐레이터가 선정한 세상에 이런 김밥이, 김밥 프랜차이즈의 명가 김가네 팝업스토어, K푸드 열풍을 이끈 냉동김밥, KBS 편스토랑에서 선보인‘남보라 김밥’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CU편의점과 콜라보를 진행 중인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이 김밥축제 당일 최초 선보여질 예정이며, 전국 유명프렌차이즈 ‘김가네’와 협업한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스낵 김밥’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10월 18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클래식으로 듣는 명작 극장 '빨강 머리 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석하여 원작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 등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을 즐기며 함께 감동을 나누었다. 이번 공연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원작 세계 명작 극장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을 중심으로, 비발디의 사계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등 클래식 명곡, 그리고 모네와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콘서트로 구성됐다. 관객들은 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음악·영상·명화를 동시에 감상하며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이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명작 애니메이션의 감동적인 장면을 다시 보니 어린 시절 감수성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클래식과 명화, 애니메이션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가 신선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8월부터 이어진 가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쓰담쓰담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