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2025년 11월 30일, 대구 군위군에서 열린 ‘2025년 군위 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가 지역 스포츠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위군과 군위군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선수들과 클럽 팀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플래그풋볼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에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한 스포츠로, 태클 대신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규칙이 비교적 단순하고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팀워크와 순발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종목이다. 최근에는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과 저변이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군위 A-BEAM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동탄 HawkEyes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공수 전환이 빠른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군위 A-BEAM 팀은 안정적인 조직력과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승리를 가져갔고, 동탄 HawkEyes 팀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 신경북일보 ] 지난 1일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이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지역 금융기관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군위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에 충실히 활용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축협은 18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과 15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퇴비부문 6회 수상까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시스템으로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지난 1일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도 군위군 친절부서 3개 부서와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이번 친절부서는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친절행정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결과 1위 정책추진단, 2위 산성면, 3위 보건소가 선정됐다. 또한, 친절공무원으로는 △주민복지실 임주연 △정책추진단 김서연 △총무과 최지원 △인허가과 이은정 △부계면 우승희 △산성면 김태성 주무관이 선정됐다. 특히 군위군은 올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친절행정 모니터링 평가 결과에서 종합 친절도가 87.49점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전화모니터링 평가에서는 수신의 신속성과 응대 시 업무숙달도, 친절한 음성, 정확한 발음 등 정확성, 종료시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방문모니터링 평가에서도 근무환경, 용모복장, 업무숙달도 등 주요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절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시작”이라며 “군민의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로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진흥원(KMF)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잼, 미나리즙, 블루베리음료, 푸룬주스다. 원료, 제조 과정, 위생 관리 등이 이슬람 율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달성군 농산물 가공품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20억 명 규모의 무슬림 시장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가공품의 할랄 인증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지자체 운영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생산한 가공품이 공식 할랄 인증을 받은 첫 사례로, 달성군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이는 달성군 농산물 가공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할랄 인증은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달성군 농산물 가공산업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지역 농가와 연
[ 신경북일보 ] 지난 1일, 유가 파크골프클럽(신임 회장 박동수)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융 전임 회장이 이임하고, 박동수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박동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모든 이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파크골프를 생활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자발적인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모든 동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매년 파크골프를 즐기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가 파크골프클럽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운동 수준을 한층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유가읍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1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대구광역시 군위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조문을 보완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됐으며, '대구광역시 군위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산물공판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홍복순 산업경제위원장은 “조례안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위원회에서도 현실성과 필요성을 기준으로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미래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위원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쌀쌀한 바람이 불던 지난 28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4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는 생명 나눔의 불씨를 지핀 봉사회원들의 노고와 헌혈에 동참한 군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함께 어우러진 하루였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헌혈 참여자들의 안내부터 따뜻한 차 대접까지 분주히 움직였디. 특히, 이번 헌혈운동에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함께 준비하여, 헌혈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도 주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헌혈 현장은 활기와 질서가 넘쳤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헌혈을 마칠 수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꺾이지 않은 봉사 열정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남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봉사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홍복순 의원은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과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맨홀거름망 시범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조각이 빗물과 함께 하수도로 유입돼 하천과 낙동강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특히 담배 필터는 플라스틱 성분으로 분해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환경에 장기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다”고 우려를 밝혔다. 또한 “군위군은 산지 인접 도로가 많아 낙엽이나 나뭇가지가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나 배수 장애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맨홀거름망은 초기 이물질을 차단해 배수 기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미세플라스틱 저감뿐 아니라 쓰레기 수거·소각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까지 줄일 수 있는 만큼 군위군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안전을 위한 실천적 정책이 우리 군에서도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은 12월 1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 동부스포츠센터 휴관 사태는 단순한 인력 부족 문제가 아니라, 군의 공공체육시설 인력관리 구조의 전면적인 재점검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군정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의흥면 동부스포츠센터는 법령상 체육지도자 배치가 필수임에도 기존 체육지도자의 근로조건 불만으로 퇴사하게 됨에 따라 필수 인력 공백이 발생했고, 결국 지난 1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며 “이로 인해 주민 불편은 물론 행정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기간제 체육지도자의 낮은 급여와 근로조건 ▲1년 단위 계약에 따른 고용불안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관리 체계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체육지도자는 법령상 필수 인력임에도 매년 기간제로 채용하는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전문성 단절과 운영 공백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의원은 “이번 휴관 사태는 지역 주민의 기본적 체육복지 공백을 초래한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 신경북일보 ]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체험형 교육을 시작했다. 센터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학교 4-H 6개회를 대상으로 각 학교 교실에서 ‘농심배양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을 낯설게 느끼지 않도록 과제 중심의 방식으로 구성됐다. 현풍초·논공초·북동중·서동중·달성중·가창중 등 6개 학교가 참여하며, 정우윤 치유농업사가 강사로 나선다. 학생들은 솔방울, 목화솜 등 식물 소재를 활용해 트리 형태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며 식물의 구조와 활용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예정이다. 오명숙 소장은 “농심배양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