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23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침하와 붕괴 등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에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 등 굴착공사가 이뤄지는 주요 현장이 포함됐다. 도시건설본부는 품질검수단과 함께 이중 점검 체계를 도입해 현장 관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품질검수단의 별도 점검 결과와 도시건설본부의 점검 내용을 비교해 잠재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구조물의 균열과 침하,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안전장비 착용 실태, 소화설비와 비상대피 체계 등 기본 안전시설 구축 상황이 포함된다. 해빙기 전담관리팀도 별도로 운영되며, 사고 발생 시 구급 및 복구 장비 지원, 현장 응급조치, 재난 예·경보 발령, 위험구역 설정 등 단계별 대응을 맡는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반복 점검이 이뤄진다.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시 외부 전문가 진단과 사용 제한, 보수·보강 공사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2027년 국비 예산 9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단계별 전략을 마련했다. 3월 5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2027년도 제2차 국비전략보고회'가 열렸다. 대구시는 전년도 국비 확보 실적과 정부의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년 연속 9조 원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보고회에서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 및 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국립 '독립기념관' 대구 분원 건립, 달빛철도 및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방안이 논의됐다. 대구시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 국가적 파급효과,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검토해 부처 설득 논리를 보완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의 경우, 초기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와의 사전 협의를 강화해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논의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은 수시 보고회를 통해 점검·보완하고, 중앙부처 예산 신청 마감 시한인 4월 말까지 신규 사업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원을 위한 진로진학 교육자료 7종을 개학 시점에 맞춰 각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자료는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2종, 진로진학지도 가이드북 1종, 학생 및 교원용 리플릿 3종, 진로진학 GUIDE 1종으로 구성됐다.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은 고등학교 1학년을 위한 '기본편'과 2학년을 위한 '실전편'으로 나뉘어, 각 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1권씩 제공된다. '기본편'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2029학년도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대입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실전편'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실제 사례, 대학별 평가 관점과 사례 등을 다룬다. 진로진학지도 가이드북은 학생, 학부모, 교원이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2028, 2029학년도 대학입시에 맞춰 개정됐으며, 대입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 교육과정 및 과목 선택,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Q&A 등 기초 정보를 담았다. 해당 자료집은 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리플릿은 고1·2, 고3, 교원 등 대상별로 맞춤 제작된 3종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원 기숙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 증축 공사를 지난 1월에 마무리하고, 신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증축으로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출범한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는 모든 재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기숙사는 총 16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연면적 5,208.5㎡,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2인 1실 기준의 일반실 145실과 장애인실 2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침대와 책상이 결합된 벙커형 침대와 독서실이 기숙사 내에 설치됐다. 이 공간들은 본관 실습실과 연계되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 복지 시설도 함께 조성되어 학생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숙사를 이용하는 재학생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우수한 인력 양성으로 취업률 향상과 반도체 글로벌 인재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급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은 대구시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 구·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3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99곳, 초등학교 74곳, 중학교 44곳, 고등학교 47곳 등 총 264개교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준수, 급식 종사자 위생, 시설 기준 준수 등이 포함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방학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기구의 세척과 소독, 급식시설 위생 점검을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1일 2식 이상을 제공하거나 시설이 노후해 급식 운영에 취약한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추가 점검을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와 유치원 급식은 학생 건강에 중요한 영역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학기 대비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학생문화센터가 2026년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시민을 위한 연간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 라인업은 창작뮤지컬을 비롯해 연극, 오페라, 국악,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센터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기 위해 국립예술기관과 지역문화기관과의 협력공연을 확대했다. 창작 스토리 공모를 통해 학교 현장과 청소년의 삶을 담은 교육형 창작뮤지컬 ‘꼬리별’, ‘우리의 하루는 오늘도’, ‘붕어빵’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국립정동극장의 ‘음악극 어느 볕 좋은 날’과 ‘광대’,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대구시립극단의 ‘뮤지컬 크리스마스캐럴’ 등 국·공립 예술단체의 공연도 특별기획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날에는 ‘인형극 해를 낚은 할아버지’, 스승의 날에는 ‘연극 뜨거운 여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된다. 이 밖에도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제공된다. 지역 협력공연으로는 달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월곡’,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이상한 나라의 트래덜반’, 서구문화회관과 협업한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이 포
[ 신경북일보 ]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AI 분야 37개교, 로봇과 미래차 분야 각각 2개교 등 총 41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대학교는 AI와 로봇 두 분야 모두에서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2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대학은 AI 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할 인재 양성, 그리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수요에 맞춘 로봇 특화 교육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에서 전국 2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되며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 계명대학교는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됐다. 계명대는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기반 몰입형 AI 교육과 산업 공동운영 모델을 도입하고, 교육과 실증, 취업을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 기업,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이은아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만촌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사고 이후, 관내 중장비 사용 건설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3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실시되며, 대구시 내 중장비가 투입되는 39개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민간이 발주한 25개 현장도 포함되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점검에는 대구시 실·국장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이 적용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을 방문해 중장비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와 전도 방지 대책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장비 지지대 설치, 지반 보강 등 전도방지 조치, 건설장비 점검일지 작성 및 정기검사 유효기간 준수, 장비 사용 매뉴얼과 작업계획서 비치 및 이행, 안전장치 정상 작동, 신호수 배치와 작업반경 내 출입통제 여부 등이다. 천공기와 크레인 등 전도 위험이 큰 대형 중장비에 대해서는 매뉴얼 준수,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지반 지지력 확보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는 등 엄격한 조치가 이뤄진다.
[ 신경북일보 ]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국회에서 멈춰선 데 대해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유감을 표명했다. 김 권한대행은 3월 4일 대구광역시청 간부회의에서 대구의 1인당 GRDP가 33년간 전국 최하위이고, 경북은 인구소멸위험지역 순위 2위임을 언급하며, "갈등이 있더라도 혁신을 시도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5극 3특 정책과 통합 추진 의지를 근거로 이번이 통합의 적기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구·경북이 광주·전남보다 먼저 지역 주도로 통합 이슈를 제기했고, 민선7·8기 동안 공론화 과정을 거쳤음을 강조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며, 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여야 합의를 촉구했다. 공무원과 시민사회에도 미래 세대를 위한 통합 대응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경제와 민생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권한대행은 통합과 별개로 지역이 해야 할 일은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전쟁 장기화가 금융·외환·유가 등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비상 민생경제 점검회의 개최와 기업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는 국가예산 편성지침에 맞춰 신규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 신경북일보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30개 중학교 신입생 약 4,792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감 프로젝트’를 실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은 학교 강당 등에서 진행자의 질문에 Yes/No로 답하고, 같은 답을 한 학생들이 모둠을 이루는 방식으로 유대감을 쌓는다. 질문은 일상적인 주제에서 시작해 점차 걱정거리나 스트레스 등 내면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담임교사와 상담교사는 프로그램 운영 중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학생 특성을 파악한다. 우선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상담과 생활지도를 제공해 학생 보호망을 강화한다. 신청 학교는 지원단 소속 컨설턴트와 사전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컨설턴트는 사전 협의부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