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외동지역의 노후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산업단지에 문화, 디자인, 청년 친화적 요소를 도입해 경쟁력과 정주환경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6일 외동2, 석계2, 문산2, 모화1 등 외동지역 7개 노후 산업단지에 대해 공모 신청을 마쳤다. 2월 26일에는 세 부처의 평가위원들이 외동산단을 방문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현장 평가에 앞서 외동산단협의회 사무실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 양순호 외동공단연합회장, 7개 산단 협의회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공모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주낙영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외동산단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사업에 시비 2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Culture · Mobility Valley'를 조성해 노후 산단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에게는 자부심을, 청년에게는 매력적인
[ 신경북일보 ] 김천시가 지난 3일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행사를 진행했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같은 시기에 열리며,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명절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민요 공연에서는 흥겨운 가락이 행사장에 울려 퍼졌다. 이후 시민대화합 줄다리기에서는 양금동과 대곡동 주민들이 힘을 겨뤘으며, 대곡동이 승리했다. 강강수월래와 김천문화원 풍물단의 지신밟기 공연이 이어졌고,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마지막에는 달집 점화가 진행됐으며, 말띠 시민이 점화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달집이 타오르자 시민들은 불길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현장에서는 가오리연, 북청사자, 미니소고 만들기,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귀밝이술 나눔과 부럼 깨기 체험도 진행돼 시민들이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했다. 김천시 SNS 캐릭터 ‘오삼이’ 에어풍선도 설치돼 포토존 역할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이웃과 함께 복을 빌어온 뜻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비자 신청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현장 접수 서비스를 도입했다. 김천시는 2월 27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현장 접수를 실시했으며, 이어 3월 4일까지 대덕면과 조마면 등 농가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현장 서비스를 진행한다. 올해 김천시에서 도입하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87명으로, 지난해 281명에 비해 약 38% 증가했다. 비자 발급 신청 민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농가가 결혼이민자와 함께 김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비자 신청을 해야 했으며, 특히 2~3월 농사철을 앞두고 신청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20여 종에 달하는 복잡한 서류 준비로 인해 미비점이 발생할 경우 재방문이 필요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김천시 농촌인력지원팀 직원이 개령면, 대덕면,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등 3개 권역을 거점으로 현장을 찾아 비자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검토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김영호 스마트농업과장은 "지난 27일 개령면 현장 접수를 통해 농민들의 이동 시간과 대기 시간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청년지원센터 '잇플'에서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첫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는 2026년에 추진할 청년정책의 전반적인 방향과 세부 사업들이 심의됐다. 논의 대상은 ▲참여·소통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등 네 개 분야에 걸친 19개 세부사업이었다. 위원회는 자매도시 청년 교류 사업,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대구시 최초로 시행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의 주택 기준 완화 등 개선 사항도 함께 검토했다. 중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32.2%(2025년 12월 기준)로 대구시 내에서 가장 높으며, 전입 인구의 절반가량이 청년층에 해당한다. 지난해 문을 연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책 홍보와 정보 제공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청년 인구 비중이 높고 전입 인구의 약 50%가 청년일 만큼 청년층의 역할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고민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가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26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일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야간관광 자원을 개발해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구는 시비 7천5백만 원과 구비 7천5백만 원을 합쳐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6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진행될 구간은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보행로 약 150m로, 독립운동의 의미가 담긴 장소다. 중구는 이곳에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형 야간 경관 디자인을 적용해,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체험형 보행 공간으로 꾸민다. 과도한 연출을 피하고 절제된 빛과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상징성을 강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구는 현재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 ‘근대골목 밤마실 투어’를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의 경관 콘텐츠를 보강해 기존 야간투어 코스의 완성도를 높인다. 중구 관계자는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은 우리 지역 근대사와 독립 정신이 깃든 상징적 공간”이라며 “역사와 빛이 어우러진 야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언어 및 문화적 장벽 해소를 위해 통역관과 함께 근로 현장을 방문해 직접 소통을 지원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근로자와 고용주가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의 문화와 음식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그동안 언어 소통의 한계로 인해 발생했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은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3주 이내에 현장 통역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방식은 단순한 민원 처리에서 벗어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통역관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이 한 번에 해결되어 심적으로 편해졌다고 말했다. 고용주 역시 근로자와의 소통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돈을 벌기 위해 먼 나라에 온 근로자가 빠른 시일 내,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며, 고용주분들께서도 근로자들을 위해 작은 배려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매년 농업인력, 농업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근로자 도입으로 한 층 해소하고 근로자 고용의
[ 신경북일보 ]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유승민 선수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2026년 춘천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들이 2026년 9월 춘천에서 개최될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두고 경쟁하는 자리였다. 유승민은 예선에서 각 조 10명씩 8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 컷오프 경기에서 4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8명씩 4개 조로 구성된 경기에서 0.001점 차로 용인대 선수를 제치고 조 2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최종 3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승민은 조선대학교 재학 시절 2022 세계품새선수권대회와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두 대회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경북 구미 상모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을 거쳐 성주군청에 입단해, 이번에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박은희 감독은 유승민에 대해 "평소 연습에 매우 성실하며, 기본기와 표현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안고 남은 기간 전술 분석과 컨디션 관리에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55명을 성실·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구 재정에 크게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달서구는 2012년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모범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한 이들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달서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납세자 중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기한 내 전액을 납부한 이들로, 전산 추첨을 통해 50명이 뽑혔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 중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인 4명, 개인 1명이 선정됐다. 표창장은 지난 3일 직원 월례모임에서 전달됐다. 선정된 성실·유공납세자에게는 성실(유공)납세증이 교부되며, 달서구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2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주신 모든 납세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3월부터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이면서, 가구 전체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근로·사업소득 기준은 1인 가구 615,417원, 2인 가구 1,007,830원, 3인 가구 1,286,168원, 4인 가구 1,558,737원 이상이다. 선정된 가입자는 36개월 동안 근로를 유지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적립하면,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과 정책 대상별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해지 시점에 생계·의료급여 수급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 모집은 3월 3일부터 13일까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총 네 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자립지원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또는 자산형성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Ⅰ 사업은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 가구가 자립 기반을
[ 신경북일보 ] 달서구는 27일 신규 멘토 100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희망 멘토링봉사단' 발대식과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부터 운영되어 온 달서구의 대표 교육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3,762팀의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다문화 가정 청소년 멘티가 연결되어, 학습 지원을 넘어 고민을 나누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멘토 대표가 다짐을 선언했고, 우수 멘토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6개월 이상 활동한 선배 멘토들이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실질적인 멘토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규 멘토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달서구는 앞으로 멘토들이 주 1회 이상 멘티와 만나 학습지도, 진로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향상,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촘촘한 돌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가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