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지난해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1년 동안 피해 복구를 넘어 지역 재건과 주민 일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3월 산불로 인해 산림 28,853ha가 소실되고, 437가구의 이재민과 주택 402동, 농축산시설 491개소 등 지역사회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의성군은 총 2,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농축산, 산림,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구와 재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촌면 등 6개 읍면에 임시주택 260동이 설치됐으며, 생활필수품 지원과 함께 전파 피해 주민에게는 최대 9,600만원의 주거비와 2,400만원의 일반기부금 등 총 1억 2,000만원의 주택 복구비가 지원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주택 신축비 지원(최대 2,800만원)도 병행해 피해 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 522ha, 농업시설 424개소, 농기계 4,797대 피해에 대해 복구비와 특별생계비가 지급되며, 피해액의 최대 90%까지 보전이 이뤄지고 있다. 축산과 임업 분야 역시 가축, 시설, 장비 피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과 복구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제251회 임시회를 열었다. 임시회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김상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권혁희 세무사와 이종규 전 문화관광복지국장이 함께 선임됐다. 임시회 기간 중 23일과 24일에는 상임위원회가 열려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23건의 안건이 논의된다.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루어진다. 김선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임시회를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까지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책임 의정을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학습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영천캠퍼스는 대구한의대학교에 위탁되어 운영된다. 약 5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30주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지역학, 미래학, 시민학 등 공통 영역을 포함하며, 인문학과 문화·예술 등 특화 분야까지 총 7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습자 간 소통과 참여를 촉진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교수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지혜와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보건소가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야외 공간에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자동분사기는 우로지 메타세콰이어길, 영천댐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13곳의 공원과 등산로에 설치됐다. 분사기는 20L 용량의 기피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중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 동안 약품이 분사된다. 한 번 사용 시 효과는 4~5시간가량 지속된다. 기피제는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뿌리되, 분사 거리는 10~20㎝를 유지하고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참진드기, 털진드기, 얼룩날개모기 등으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줄이고,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또는 휴대용 기피제 사용을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을 준비하는 포도 재배 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했으며, 최근 대만 수출 포도에서 농약 잔류기준 위반 사례가 늘어나 현지 통관 절차가 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대만 수출 포도 사전등록제’에 따라, 대만으로 포도를 수출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이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서는 농약 안전관리 기준, 주요 병해충 방제 방법, 고품질 수출용 포도 재배 기술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온라인 강의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강의는 매월 제공된다. 최근 내수 시장 침체로 인해 수출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천 포도의 수출 실적은 2024년 274만 9천달러에서 2025년 310만 달러로 증가했다. 수출 물량 역시 222톤에서 343톤으로 확대됐다. 대만뿐 아니라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의 판로가 넓어지고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내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에 대만 수출은 중요한 돌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프랑스 자수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해당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커뮤니티 구성과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립도서관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랑스 자수 동아리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3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프랑스 자수 기법을 익혀 클러치, 키링, 인형 등 일상 소품을 직접 제작하게 되며, 11월에는 7개월간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영천시취업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과 취업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사회 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진 등 7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취업 및 자립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영천시취업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 복지와 취업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양미랑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자립 역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철환 영천시취업지원센터장은 "취업 취약계층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직업훈련과 진로 설계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q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재조사가 지시된 이후 마련됐다. 영천시는 오랜 기간 이어진 불법 점용 관행을 해소하고 공공 하천의 기능을 되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최정애 부시장이 단장으로 있는 안전재난하천과 등 6개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하는 ‘하천·계곡 구역 등 불법 점용시설 조치 T·F팀’이 구성됐다. 이 T·F팀은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을 강화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 각 부서별 담당 구역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되며, 적발된 불법 시설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 유도, 원상복구 명령, 고발 및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즉시 이뤄진다. 또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휴가철을 맞아 집중 단속 기간이 운영되며, 치산관광지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하천·계곡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현장점검이 강화된다. 반복적이거나 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하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오후 2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리자와 마을학교 플래너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마을 전체로 넓히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6년 의성미래교육지구와 마을학교 운영 방향이 공유됐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추진하는 연계 사업 안내와 참여자 간의 소통 및 토의가 이어졌다. 학교 관리자와 마을학교 플래너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한 플래너는 "학교의 교육 방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구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학교뿐만 아니라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학교 플래너가 든든한 교육 공동체로서 긴밀
[ 신경북일보 ] 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성주별고을씨름장에서 개최된 2026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의성지역 초·중학생 선수단이 두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는 의성초등학교와 의성중학교에서 각각 7명씩, 총 14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다양한 체급에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초등부 소장급 오수현 학생과 중등부 용장급 전탁평 학생이 각각 1위에 올라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용장급, 경장급, 장사급, 용사급, 소장급 등 여러 체급에서 의성 선수들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의성지역 학생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쌓아왔으며, 상호 격려 속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진구 교육장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그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더 큰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