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의 시작을 알리는 소개전을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공 레지던시에 참여하는 네 개 청년예술단체의 창작 방향과 시민참여 프로젝트 구상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를 통해 극단 에테르의 꿈, 호루라기, 든바다예, 길범이 준비 중인 프로젝트의 콘셉트와 작업 구상, 프로그램 계획 등이 소개된다.
각 단체는 공연, 시각예술, 국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극단 에테르의 꿈은 지역 청년 극단으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전시와 연극 공연, 그리고 관람객이 작품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사진 체험존을 마련한다. 든바다예는 수창동 일대를 '위로하는 바다정원'으로 재해석해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국악단체 길범은 그동안의 활동 기록을 전시하고, 버스킹 공연과 전통 사랑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체험 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알린다. 호루라기는 한국화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공공미술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단체 소개를 넘어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되는 자리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올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방향을 미리 접하고, 이후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전시를 연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결과 전시는 연중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전시 및 공연 관람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 방법과 버스킹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소개전은 올 한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단체들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수창청춘맨숀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