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개최하는 ‘2026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공연을 펼친다.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열정으로 결성한 팀으로, 오사카와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입상, 2012년 뮌헨 ARD 콩쿠르 2위, 2014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등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들의 수상은 ‘한국인 최초’라는 기록을 남기며 국내 실내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부에서 슐호프의 ‘현악 사중주를 위한 5개의 소품’과 브람스의 ‘현악 사중주 2번’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13번’과 ‘대 푸가(Große Fuge)’가 이어진다. ‘대 푸가’는 연주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기량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곡으로, 노부스 콰르텟의 오랜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관객들이 우수한 클래식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의 입장권을 전석 1만 원으로 책정했다.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한민국의 자존심 노부스 콰르텟이 선보이는 밀도 높은 호흡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며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입문자들에게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