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7.5℃
  • 흐림강릉 11.5℃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8.8℃
  • 흐림대구 11.9℃
  • 울산 10.9℃
  • 맑음광주 9.5℃
  • 부산 12.2℃
  • 맑음고창 5.0℃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10.9℃
  • 구름많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대구시, 4월 4일 수성못서 ‘2026 토요시민콘서트’ 개막

2026 토요시민콘서트, 6개 시립예술단 참여
공연 장소와 시간대 다양화로 접근성 강화
개막 공연, 클래식과 대중 음악 조화롭게 선보여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4월 4일 오후 7시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2026 토요시민콘서트'를 시작한다.

 

이 콘서트는 대구시립예술단 소속 6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공연 장소를 기존 수성못 외에도 동성로, 사문진, 동대구역 광장, 대구도서관 등으로 넓혔으며, 동성로 공연 횟수도 늘렸다. 또한, 낮 공연을 신설해 운영 시간도 다양화했다.

 

공연은 상반기(4월~7월, 13회)와 하반기(9월~10월, 7회)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동성로에서는 오후 7시에, 수성못과 사문진 등 주요 명소에서는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개막 무대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백진현 상임지휘자와 75명의 단원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에는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 비제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김보라와 바리톤 임봉석이 각각 '하바네라'와 '투우사의 노래'를 부른다. 소프라노 배혜리는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테너 노성훈은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선사한다. 이어 듀엣 무대에서는 '향수'와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한국 가곡이 연주된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이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11일에는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대구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된다. 황보란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공연 장소와 시간대를 다양화하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강화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