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이 지난달 31일 왜관읍 달오산 숲속에서 달오숲길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수와 도·군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통식 현장에서는 지역 동아리인 통기타마니아와 하모니카사모회가 숲속음악회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음악과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달오숲길 조성은 기존 진입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됐다. 2025년 1월 설계에 착수한 뒤, 토지 소유자 동의를 거쳐 2025년 11월 공사가 시작됐다. 새로운 진입숲길 0.5㎞가 신설되고, 기존 숲길 2.7㎞는 정비 작업을 거쳐 개통됐다.
숲길에는 쉼터와 운동공간이 재정비됐으며, 새로운 진입숲길은 기존 지형을 보존하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특히 대나무숲을 지나는 초록색 데크로드가 달오숲길의 분위기를 더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산의 모양이 달을 닮아 달오산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편안히 느끼시기 바란다"며 "군에서는 앞으로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숲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