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이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복지 모델인 '울진형 복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복지 모델은 단순 지원을 넘어, 예방과 통합에 중점을 둔 복지안전망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울진군은 노인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노인일자리 확대와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군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 제공,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무료 빨래방 운영, 보훈수당 지급, 고독사 예방 스마트돌봄 시스템, 스마트경로당 구축, 의료·요양통합돌봄서비스,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울진군은 노인 일자리를 2021년 1,266명에서 2026년 3,062명으로 확대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무료 빨래방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경로당에는 반찬과 쌀을 연중 제공하고, 지역 내 반찬업체 및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영양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실시간 관리하며, 기존 응급안전서비스와 연계해 상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의료·요양통합돌봄서비스 전담팀도 운영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됐다. 평균 연령이 높은 보훈 가족을 위해 수당을 100% 인상해 최대한의 예우를 제공하고, 홍보와 안내를 통해 수당 대상자 누락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형 복지모델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군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통합적·예방적 체감 복지체계"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