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이 지역 내 위생업소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군위군은 식품 안전 확보와 업소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여러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생산 제품의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되는 자가품질검사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검사 항목별로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영세 업소의 부담을 덜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외식업소 지원도 확대됐다. 군위군은 국내산 식재료 안정적 확보와 지역 농어업과의 연계를 위해 우수식재료 구매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고춧가루, 쌀, 소금 등 주요 식재료의 공동구매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식업소에는 품질 높은 식재료가 공급되고, 지역 농어업에는 판로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장 밀착형 지원도 병행된다. 군위군은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조리장 내 후드·덕트 청소와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제공해 위생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공중위생 분야에서는 이·미용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가 실시되고, 우수업소 인증과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군위군 헤어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 이·미용인의 전문성 향상과 평생교육 기반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6년 3월에는 군위군에서 처음으로 대한미용사회가 인정하는 두피·모발 기술강사 2명이 배출되는 성과도 있었다.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2026년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