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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우뚝2025'로 지역사회 상생 행보 지속...생곡리 어르신들께 '활력과 웃음' 선물!

농촌 지역 문화 격차 해소 위한 노력 확장, 구미시승마장부터 신라불교초전지까지 다채로운 체험으로 큰 호응 얻어

 

[ 신경북일보 ] 구미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뚝2025'를 지난 12월 2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습례2리 행사에 이어 선산읍 생곡리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도시공사가 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지역소멸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민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른 오전, 생곡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활기찬 여정을 시작했다. 먼저 ▲구미시승마장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견학과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이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에서 연잎밥 만들기 및 연자방공예 체험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오후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및 전시가옥을 견학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났으며, ▲화려한 신라 의복 체험과 향긋한 향낭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올바른 하수배출 방법' 홍보와 설문조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소중한 의견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곡리 어르신들은 “이런 좋은 기회가 또 생겨서 너무 반갑고 고맙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도시공사가 계속해서 이런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아 감사를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는 것이 바로 지역사회의 활력이자 우리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미도시공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찾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과 깊이 있게 소통하고 상생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우뚝2025' 문화체험 행사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사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필수 인프라에 대한 지역민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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