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가 두 번째로 진행된 ‘젊은 한국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관악봉천 청년 공공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청년 주거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 총리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위해 공급된 관악봉천 행복주택을 방문해, 입주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해당 임대주택은 기존 군관사를 재건축해 기숙사형으로 조성됐으며, 총 236세대(대학생 208세대, 청년 2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자들은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평균 보증금 4,250만원, 월 임차료 17만원으로 주변 원룸 시세의 절반 수준에 주거하고 있다. 김 총리는 비어 있는 주택 내부와 더불어 공동 취사실, 세탁실, 주민카페 등 편의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현장 점검 후에는 대학생과 청년 5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좋은 입지에 신축한 깨끗한 청년 공공임대주택에 살게 되어 친구들의 부러움 속에서 매우 만족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임대주택 공급 확대, 보증금 마련을 위한 버팀목 전세대출 심사 개선, 입주 절차 기간 단축, 전세사기 피해 지
[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6년 국정 운영의 주요 방향 중 하나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을 오픈하우스로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삼청동 공관의 개방은 국민에게 이 공간의 상징적 의미를 알리고, 공적 공간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무총리실은 2026년 3월 6일 금요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 시범 운영을 먼저 실시한다. 이후 토요일마다 개방 대상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통해 관람 관리체계를 점검한 뒤, 5월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관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공관이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번 공관 개방으로 국민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정부와 국민 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 인구 이동 양상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통계 분석 결과, 2021년 이후 4년 만에 인구가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지난해 말 경주시의 총인구는 24만 4,055명으로 집계됐다. 자연적 요인으로는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1,604명 더 많아 인구가 감소했으나, 전입과 전출 등 사회적 요인에 의해 890명이 순유입되면서 전체 인구 감소가 상당 부분 상쇄됐다. 전입 사유를 살펴보면 주택 관련 이유가 35%로 가장 높았고, 가족(26%), 직업(23%)이 그 뒤를 이었다. 울산, 대구, 부산, 포항 등 인근 대도시에서의 유입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건천읍에서 4,095명의 인구가 늘어나 시 전체 인구 감소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황성동 역시 인구 증가를 보여 경주시의 순유입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출산율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경주시의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0.8명)과 경북 평균(0.93명)을 모두 상회했다. 경주시는 출산축하금, 산후조리비 지원, 영유아가구 농식품 바우처, 다둥이가정 큰집마련 이자 지원, 청년 월세
[ 신경북일보 ] 경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독서지도, 독서코칭, 영어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이 포함된다. 준비된 강좌는 총 5개로, 성인을 위한 그림책지도사 3급 과정, 자녀 독서코칭을 위한 사고하는 질문법(독서지도사 2급 과정 포함), 50세 이상을 위한 그림책 힐링 낭독, 초등 1~3학년을 위한 영어 그림책 읽기(I Love Stories), 초등 3~5학년 대상 책으로 놀고 마음을 그려요 등이 있다. 강의는 3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1층과 지하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3월 16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SNS 또는 시립도서관 사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5일 경북경주시니어클럽 공동체 사업단과 중앙경로당의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여러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북경주시니어클럽 공동체 사업단은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이전 개소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복지 기반 강화를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동안 시민 생활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2026년 경상북도 및 경주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국가승인통계로 실시되며, 시민의 삶의 질과 주관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주시 행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1,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한다. 총 50개 항목에 걸쳐 시민의 생활 여건, 소득, 교육, 환경,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다. 경주시는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조사요원들에게 현장 조사 방법, 조사표 작성, 안전수칙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 누리집,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개인정보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데이터 분석을 거쳐 12월에 경상북도와 경주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정확한 통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 경주시는 3월부터 9월까지를 '하천 불법행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통수단면 확보와 재해 예방을 목표로 하천구역 내 불법 시설물과 무단 점용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에는 하천구역 및 인접 국·공유지에 무단 설치된 평상, 데크, 천막 등 야영·편의시설과 불법 경작, 수목 무단 식재 등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경주시는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과 범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지장물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3월 한 달 동안 경주시는 홍보와 함께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형산강, 대종천 등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 주요 계곡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해 무단 점용 현황을 파악하고, 사전 안내와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유도한다. 4월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무단 점용이 확인되면 원상회복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가 진행된다. 김철우 경주시 건설과장은 "하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역 내 취약시설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8곳과 급경사지, 옹벽, 석축 등 17곳을 포함한다. 경주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2종 시설물 중 D·E등급에 해당하는 시설물도 해빙기 이전에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항목에는 기초 지반, 절토부, 사면의 붕괴나 침하, 균열 여부, 주변 지반의 변형과 파손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가 포함된다. 점검 중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며, 필요시 보수와 보강도 이뤄진다. 통행 제한이나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의 안전이 약해질 수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루쉰과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후손들이 93년 만에 다시 만난다. 두 집안의 만남은 5월,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위치한 루쉰기념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루쉰의 장손자이자 루쉰기금 이사장인 저우링페이가 이육사의 딸 이옥비를 공식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초청장은 3월 11일 오후 2시, 중국 저장대학 한국교우회장 노현구 ㈜네오리진 고문이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루쉰은 '아Q정전', '광인일기' 등으로 중국 현대문학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육사는 '광야', '청포도' 등으로 잘 알려진 시인이자 항일 독립운동가다. 두 사람은 1933년 6월 상하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다. 당시 이육사는 난징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마치고 귀국을 준비하던 중이었으며, 두 문인은 혁명가 양싱포의 장례식장에서 인연을 맺었다. 루쉰이 1936년 별세하자, 이육사는 '루쉰추도문'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며 루쉰의 삶과 문학정신을 한국에 알렸다. 이육사는 루쉰을 "친절하고 익숙한 친구처럼 대해준 선배 문인"으로 회상하며 깊은 존경과 애도를 표했다. 저우
[ 신경북일보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3월 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2026 서포터즈 화합 윷놀이 한마당’은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윷놀이가 펼쳐지는 동안 참가자들은 응원과 웃음으로 분위기를 북돋우며, 친목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식당 업무 보조,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