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2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예술,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합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공연과 미술전시를 통해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학범 의장은 “예술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가는 중요한 문화적 경험”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자신만의 빛나는 순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도의회도 이러한 예술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인 부의장도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응원하며, “예술은 경쟁이 아닌 공감과 나눔의 장”이라며 “오늘 이 무대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김해, 통영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곽동환·서도원·박영동·최재규 의원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을 담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곽동환 의원은 구지면 일대 공원을 생활·문화·여가가 결합된 복합권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가칭)구지 웰니스 파크’ 브랜드화와 순환형 공원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서도원 의원은 달성1차산업단지 내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단계적 수종 교체와 혼합 식재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박영동 의원은 효율적 예산 집행,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일자리 생태계 구축, 통합돌봄 체계 정착, 복합재난 대응 강화 등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위한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재규 의원은 현풍 교통문화파크와 전통시장을 연결할 ‘현풍 신설교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관광 자산으로 키워야 한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추진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예산·환경·교통·문화 등 군정 전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의회가 군민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전북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정부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전북자치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패스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에게 공연·전시·체험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제도다. 하지만 전북자치도 내 청년의 패스 이용률은 2024년 기준 25.4퍼센트, 올해 상반기에도 26.4퍼센트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반면 지난해 환수 비율은 25퍼센트를 웃돌아 전국 평균(22.6퍼센트)을 상회했다. 박 의원은 “도내 청년의 이런 저조한 이용률은 근본적으로 정부 정책이 오직 수도권 청년에게만 혜택이 가도록 설계된, 치명적인 한계”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패스 사용이 가능한 공연장과 프로그램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와 YES24 등 지정 예매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문화예술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청년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게 박의원의 지적이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21.에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학부모지원센터 권혜경 센터장이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AI사회 트렌드와 교육의 변화 및 그에 따른 학부모 리더의 역할에 대하여 강조했다. 여미진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AI시대의 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학부모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존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리더들이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10월 17일, 18일에 진행한 '수학 융합 축제 ‘수(數)크램블’'이 성료됐다. 방탈출과 수학체험,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5,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수학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는 ▲수학 방탈출 ▲수학 체험 ▲보드게임 ▲유보통합 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보드게임 대회를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수학 마술 특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관람객이 수학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경산고등학교를 포함한 40개교의 학생 및 교원이 참여하여 60여 개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수학 체험물을 소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뿐만 아니라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 방탈출 부스에서 수학 원리가 숨어있는 문제를 풀 때, 어렵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이렇게 재
[ 신경북일보 ]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첨단3지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지연으로 인한 초등학교 개교 차질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첨단3지구 공영차고지 사업은 2021년 12월 부지매입 이후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으나, 설계 오류로 준공 목표는 또다시 2026년 7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설계 과정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절차 보완을 이유로 공사가 7개월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BF인증은 기본 설계 단계에서 검토됐어야 할 기본 요소인데, 이를 이유로 전체 공정을 늦추는 것은 안일한 행정 결과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초등학교 신설 문제로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도시공사가 ‘올해 7월까지던 임시차고지 사용기간을 12월로 연장하고 사용 후 원상복구’ 하기로 합의했지만, 최근 도시공사가 다시 내년 7월까지 기간 연장을 준비 중이다”며 “불과 몇 개월 만에 약속이 뒤집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청은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69차 시도대표회의가 21일 충청남도 서천군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보고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FTA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및 유기질비료 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안', '성공적인 지방시대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건의안'을 심의하며, ▲과수산업 및 농업 지원사업의 제도 현행화 및 개선,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의 추가·정비 절차 및 운영기준의 유연화, ▲지방소멸 방지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속도감 있는 2차 공공기관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의회]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포항시 도시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공업지역의 효율적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철강관리공단 직원, 입주기업, 시민 등이 참석해 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포항시 공업지역은 총 41.55㎢ 규모로, 산업단지 등 타 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지역을 제외한 약 9㎢가 이번 기본계획 수립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지난해 6월 용역을 착수해 기초조사, 지역여건 분석, 관련부서 협의, 시의회 간담회 등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정비형 후보지를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포항시 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해 낙후된 공업지역의 구조 개선 및 정비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미래 핵심 산업 육성과 전통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4차 산업혁
[ 신경북일보 ] 나주시의회는 나주시와 오는 28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향후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의 구체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강정), 나주시 탄소중립센터(센터장 이상득), 영산강르네상스과(과장 강정석)가 주관하며,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 관계 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산강 국가정원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군산대 탄소중립지원센터 강영신 센터장의 조언과 지원이 더해져, 관련 전문가 참여와 프로그램 구성 등 준비 과정이 한층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산림·정원·에너지·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와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국가정원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서는 ▲국가정원의 기후 적응 기능 강화 방안(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노희은 실장) ▲LULUCF(Land Use, Land-Use Change,
[ 신경북일보 ] 경북소방본부는 21일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와 농공단지, 요양원, 문화재로 확산하는 대형 복합 재난을 가정한 산불 대응 긴급 구조훈련을 했다. 지난봄 초대형 산불 이후 T/F팀을 구성해 산불 지휘 및 전술 등 경북형 산불소방대응체계를 정립하고, 신속한 초기 산불 주불 진화 등 산불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지휘부장을 신설했다. 신설된 산불지휘부장 소속에 119산불특수대응팀, 119산불신속대응팀, 의용소방대산불지원팀를 한팀으로 한 소방산불진화대를 구성하고 9월부터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초기대응, 주불 및 잔불진화, 방어선구축, 진화장비 사용법, 소방용수확보 등 실전과 같은 사전교육을 했다. 특히, 초기 119안전센터 선착대와 의용소방대 산불기동팀, 소방산불진화대 중심의 임무 기반 산불전술훈련으로 한층 강화된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력을 구축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형 산불소방대응체계를 실전에 적용하여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성묘객의 실화가 강풍에 의해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에는 소방본부·청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