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1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예천군이 운영 중인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2기 수강생은 물론, 관내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장 박사는 독일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대중과학자로 활동 중인 전문가로, TV와 강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이 AI시대에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특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구미교육지원청 소속기관장 및 부서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반 첨단 조작 기술인 소위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의 위험성 이해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구미공감심리교육센터 고미순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4대폭력 관련 최신 경향과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목적은 고위직의 리더십 강화, 기관 내 올바른 성인식 확산, 양성평등 문화 조성,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등에 있으며, 특히 민병도 교육장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건전한 조직 문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책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공직사회 내 성폭력·성희롱 근절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기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0월 21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관련 고충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구민 고충처리위원회'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대구 북구청은 2017년부터 고충민원,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구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부담을 주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북구청 소속 독립기구로, 구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상담, 현장 상담 및 제도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과 고충민원 사항을 듣고 즉시 안내·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 방향을 제시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 회차는 10월 30일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담일 전까지 신청서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고충 민
[ 신경북일보 ]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성)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경산대추축제’는 대추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구 등 인근 도시민이 대거 몰리면서 3일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에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 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을 주요 컨셉으로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과 농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행사의 장을 마련하였다. 첫째 날(17일)에는 전통 혼례 폐백 퍼포먼스를 개막식으로 선보이고,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커즈’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개막 무대를 꾸며 활기를 돋궜다. 둘째 날(18일)에는 경산중방농악보존
[ 신경북일보 ] 영광군의회는 10월 21일 제29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영광군 청년센터 민간위탁(재위탁) 추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성립 전 예산 사용계획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부지 매입계획안 ▲다목적 홍농읍사무소 건립사업 추진 계획 등 총 4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인구교육정책실은 2025년 말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영광군 청년센터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재위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원들은 수탁기관 평가에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객관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향후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설교통과는 특별조정교부금 등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투입하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보고 내용에 더해, 일부 상습 침수 구역의 배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수년간 반복되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중장기적인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건축
[ 신경북일보 ] 속초시가 접경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양수 국회의원실은 공동으로 21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현재 시에서 발굴 중인 접경권 발전지원사업들이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최대한 많이 반영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가 2027년부터 원활히 교부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대포공공폐수처리시설 가압부상조 증설 ▲파크골프장 방음벽 설치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조성 ▲바다향기로 시설물 개선 ▲구)설악수련원 부지 테니스장 조성 등 총 5건 70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를 방문하여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시 방문객 급증에 대비한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위해 쌍천 제1지하댐 지하차수벽 보수·보강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10월 21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보육교직원의 권익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이들의 권익 보호가 단순한 근로자 보호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직결됨을 인식해 발의됐다.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지난 2월 현직 보육교직원 1,4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7.5%가 영유아 보호자에 의한 보육활동 침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침해 유형으로는 ‘보육활동 부당간섭’과 ‘정당한 생활지도 방해’, ‘명예훼손·모욕’, ‘협박’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교사의 업무 의욕 저하와 퇴직 고려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여건 조성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 △고충상담 및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 추진 △보육활동보호위원회 설치 및
[ 신경북일보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 ‘재난(화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내에 위치한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는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 등)과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 누리집 등 약 1,000여 대의 정보시스템을 관리·운영하는 대구시교육청의 핵심 정보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으로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재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경보 발령, ▲상황 전파, ▲출입문 개방 여부 확인, ▲전원 차단, ▲비상조치 및 보고 절차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의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소방·전기 담당자, 외부 소방 전문인력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훈련 과정에서 각 담당자는 역할별로 현장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위기 대응 체계와 협업 프로세스를 숙달했다. 김종협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3박 5일간 홍콩 일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 글로벌 기관 탐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38명이 참가했으며, ▲사이버포트(Cyberport) ▲홍콩 IB 고등학교(Kiangsu-Chekiang College)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등 글로벌 교육기관과 혁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진로·미래 역량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10월 15일 오전, 학생들은 홍콩의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인‘사이버포트(Cyberport)’를 방문하여 홍콩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미래 기술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론, 로봇 코딩 등 ICT 관련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혁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팀별로‘글로벌 진로 가치관 정립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협의회를 통해 자신들의 진로와 연관된 기관을 스스로 탐색하고 현지 방문 일정을 기획하는 등 학생주도형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의회는 10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1건(박남희 의원 대표발의)과 칠곡군 제출안건 8건(조례안 5, 계획안 1, 출연안 1, 의견제시 1)을 처리하고, 2026년도 칠곡군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질의·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10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먼저 조례안 및 기타안건의 심의를 마치고, 2026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전체의원 공동발의) “칠곡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루어, 의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드높일 예정이다. 이상승 의장은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군민들께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이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