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연말 이웃돕기 나눔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1일 청송군청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청송’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청송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경상북도의회의원,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는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기부금 전달식, 사랑의 열매 퍼즐 퍼포먼스, 온도탑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사랑의 열매 퍼즐 달기 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매년 전달해 온 청송초·중학생 4명이 참여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에도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보건소는 대구시와 대구금연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및 대구금연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금연클리닉 운영 및 금연환경 조성 등 정량지표와 2030세대·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종담배 유해성 집중홍보에 대한 정성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2030세대와 여성층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종담배 사용 문제에 대응하여 맞춤형 포스터 제작, 주요 생활권 내 홍보물 부착, 주민참여형 캠페인 등 폭넓은 홍보전략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연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남OK도민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14억 원이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2달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허영호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식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차량과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한 배분금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온도탑 올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첫 기부금은 한전KPS 2억 5천만 원, NH농협은행 전남본부 1억 원, 전남도의회 1천100만 원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을 위한 열기를 달궜다. 2026년 1월 31일까지 도청 광장에 세워져 전남도를 뜨겁게 달굴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군민 1,147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5년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 화제가 됐던 17개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럭키칠곡 상표등록(10.5%)’이 1위로 선정됐다. ‘럭키칠곡’은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력 있고 긍정적인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새로운 브랜드다. 칠곡군은 올해 4월 브랜드를 정식 상표등록하여 군의 고유 권리를 확보했다. 2위에는 ‘행복택시 확대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교통복지 강화(9.7%)’, 3위에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 AI와 접목해 나흘간 한층 업그레이드(9.0%)’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첫 시도 ‘왜관 홀리페스티벌’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칠곡군 프리미엄 쌀 재배 단지 조성 △경북 최초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 등이 7대 뉴스에 포함됐다. 김재욱 군수는 “7대 뉴스 선정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3자녀 이상 다자녀가족 60가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가족을 격려하고 가족 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축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큰 공 굴리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참가 가족들은 이어달리기, 협동 공놀이,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또한 다섯 자녀 이상 가정에는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다자녀가족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참여자 ○○○는 “아이 셋과 함께 이렇게 마음껏 뛰어놀아 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웃고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자녀 ○○○도
[ 신경북일보 ]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1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25년은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핵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의왕 종합병원 유치 ▲백운호수공원 개장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 ▲송부로 연결도로 개통 ▲프리미엄 버스 및 똑버스 개통 ▲의왕 야구장·금천천 파크골프장 개장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김 시장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6.7% 증가한 5,830억 원으로 편성했다”며, “시민 편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시정 운영방향과 관련해 도시개발·교통·교육·문화 등 핵심 분야의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오전‧왕곡지구는 내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포일동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의성미래교육지구 경험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에 참여한 학교·학부모·지역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성군청·의성교육지원청·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5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회에서는 지자체와 학교, 지원센터, 마을이 협력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사례를 발표와 공연의 형태로 공유했으며, 지역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모델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는 1년간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치하하면서,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이 재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이 힘을 모아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유회가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내 4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 예방 재활 교육’을 실시한다. 낙상은 노인 사고의 60.9%를 차지하는 주요 건강 문제로, 낙상환자 4명 중 1명은 골절로 이어질 정도로 위험도가 높다. 고령화로 인한 근력 약화, 골다공증, 만성질환, 약물 복용 등 신체 기능 저하 요인과 미끄러운 바닥·실내 턱·어두운 조명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낙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지역 대학교 물리치료과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재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생활환경 속 낙상 위험요인 파악, 실내·외 안전수칙 안내, 근력·균형 유지에 도움이 되는 낙상 예방 재활 동작 등을 다뤘다. 보건소 재활 담당 물리치료사와 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청진1리 경로당 등 4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1:1 맞춤형 건강 체크 및 개인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에게는 실내·외 안전생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해 생활
[ 신경북일보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1일 지난 7개월간 운영해 온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도서관이 작가에게 창작 공간과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작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 향유와 창작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2025년 포은중앙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최소희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 작가로,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을 집필한 지역 대표 창작자다. 올해 최소희 작가는 ▲동화테라피-마음수선冊 ▲다시 쓰는 포항 옛이야기 ▲우리 학교에서 만나는 동화작가 ▲시니어 시인 학교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28회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400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니어 시인 학교’는 만 60세 이상 시민들이 직접 시를 창작·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작품을 완성하는 ‘합평’ 방식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 결과물로는 참여 시민들의 작품을 엮은 시집 ‘오늘부터 영원히 봄’도 출
[ 신경북일보 ]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연말맞이 문화행사인 ‘2025 마침표 그리고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독서대전 연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북토크, 공연, 체험, 포토존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한 ‘재즈 공연’, 책 속 이야기와 마술이 결합된 체험형 공연 ‘비밀의 도서관’, 포항시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대온실 수리 보고서’의 김금희 작가와의 ‘북토크’, 일러스트레이터 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내 손으로 그리는 포항’,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만드는 ‘글래스아트’ 등의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팝콘과 솜사탕을 만들어 보는 체험, 20가지 배경 중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얼굴을 합성·인화할 수 있는 AI 포토부스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