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9월 2일 오전 7시 40분, 황금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고, 이어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언어폭력 STOP! 따돌림 ZERO!’를 주제로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학교 현장에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폭력 문제에 시민, 학교, 자치경찰위원회, 경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다. 캠페인 후 진행된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5+1 반칙운전(불법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위반, 폭주족),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을 주제로,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치안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인 2021년 12월 출범해,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생활 속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 건의,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참여 등 실질적인 지역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대구 전역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년 독서의 달 슬로건은 ‘일기예보 : 오늘읽음, 내일맑음’으로, 고려시대부터 책을 햇볕과 바람에 쐬어 보존하던 풍습인 ‘포쇄*’에서 착안했다. 이번 달에는 오래된 책을 꺼내어 읽으며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고은영, 정지아, 정진호, 한유진 등 여러 작가의 강연과 북토크가 진행된다. 특히 9월 13일 구수산도서관에서는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를 주제로 고명환 작가의 북토크가 펼쳐진다. 고명환 작가는 교통사고로 시한부 선고를 받는 위기를 겪었으나,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삶의 전환점을 맞았고, 요식업 사업으로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며 작가와 강연자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다양하다. 9월 7일 달서가족문화도서관에서 열리는 ‘순례주택’ 입체낭독극은 전문 연극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194명을 오는 9월 17일까지 구·군별로 모집한다. 본 총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지정 통계조사로, 1925년 처음 시행된 이후 5년 주기로 실시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시작되고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조상 대상은 대구시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 가구 약 23만 5천 가구와 관내 모든 기숙·사회시설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약 3만 2천 명이다. 조사원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구 위치 확인 및 특이사항 보고 ▲조사안내문 배부·게시 ▲조사대상 거처 현지 확인 및 방문조사 ▲거처 및 가구조사표 42개 항목 태블릿PC 입력 ▲응답거부 가구 설득 ▲수집자료 오류사항 확인·보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이중 취업자가 아니며, 스마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대구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북대학교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 주관으로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과제 협약식’ 및 ‘대구 지산학연 R·D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 단위과제 중 하나인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과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는 대학과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시장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로, 무엇보다 대학-기업 간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 ▲지·산·학·연 협업 기반 시장선도형 제품화 지원 ▲R·D 협업 거버넌스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기존 개별대학 중심의 기업 지원활동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본격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과공유형 협업 R·D’ 세부 과제를 통해, 전문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을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8일에 개최되는 ‘2025 인천 관광・마이스(MICE)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데이)’참가기업을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광・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분야 유망 신생기업(startup)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와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투자유치 설명회에 앞서 2주간 투자유치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IR) 피칭 집중 훈련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설명회에서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투자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인천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관광·마이스 분야 스타트업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관광·마이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9월 2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강화군, 옹진군,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소속 공무원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군·구 공무원 시정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군·구 공무원들이 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무원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유정복 시장이 직접 정책 특강을 진행하며 주요 시정 현황 및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의 특강은 ‘시민행복탐험대’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시장이 시정의 나침반이자 탐험대장으로 소통·창조·균형·행복을 이정표 삼아 공무원들과 함께 ‘시민행복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탐험하는 형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29일, 행정체제 개편 자치구인 중구, 동구, 서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체제개편 자치구 공무원 소통Day’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는 그 연장선상에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군·구 공무원
[ 신경북일보 ] 소방청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적극행정을 실천한 성과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소방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각 부서에서 추진한 22건의 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국민심사, 서면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국민 체감도, 적극성, 과제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이 중 1위부터 4위까지는 범정부 경진대회에 출품돼 정부 전체의 대표 성과로 평가받게 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119패스’는 긴급상황에서 공동주택 현관을 소방대원이 지체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하더라도 인터폰 연결, 관리실 호출, 비밀번호 확인 등 공동현관 출입이 지체돼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119패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출동대가 지체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보안 우려에 대한 보완책까지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에는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예약 플랫폼에서 숙박시설의 스프링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두 의회 간의 우호 관계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격상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을 단장으로, 이영주(국힘·양주1)·이홍근(더민주·화성1)·장한별(더민주·수원4)·최병선(국힘·의정부3)의원 등이 참여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일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다이시친(戴錫欽) 의장 등을 접견하고, 두 의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도의회 방문 당시 김 의장이 교류 정례화를 위한 공식 파트너 관계 수립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김 의장의 제안에, 다이시친 의장 또한 깊은 공감을 표했고, 1년여 만에 공식 협약 체결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시 거버넌스, 의정 교류, 경제 발전 및 문화·관광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간 교류 추진 ▲ 상호 방문 지속 추진을 통한 관계 심화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보건소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자 또는 건강에 관심 있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고고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은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교육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 성황리에 진행된 만큼 하반기에도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회 교육 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고혈압 바로 알기 및 음주 예방 교육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만성질환자의 식사요법 및 영양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 교실도 운영하여 만성질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만성질환 관리의 시작이다.”라며, “건강교실에 꾸준히 참여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남구보건소가 건강한 삶을 위해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일(월) 대구우체국(국장 이맹호)과 대구에서 최초로 폐의약품 수거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폐의약품은 동 행정복지센터, 약국, 보건소 등을 통하여 수거되어 야간에 배출 장소가 없었으나, 관내 우체통을 통한 수거로 24시간 배출이 가능해져 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관내 수거 가능 우체통은 우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대구에서 최초로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배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유해폐기물을 더욱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대구 남구 약사회를 통한 폐의약품 수거’와 더불어 수거량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유도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토양·수질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