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전 중구는 기상여건 등을 고려한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입산통제지역(등산로 폐쇄) 및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아울러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위해 산불 방지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감시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로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 신경북일보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6일 14:00~17:00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동부권역(포항, 청송, 영덕, 울진, 울릉) 유・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교사 약 130명을 대상으로 ‘경북동부권역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최현석교수(위덕대학교)와 이성진교사(흥해남산초등학교)를 강사로 초빙하여 통합교육을 위한 학급 차원의 현장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통합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해당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 다양한 교육적 접근에 대한 관점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통합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통합학급 담당교사들의 협력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해보고 지원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공주시의회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영월 의원이‘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을 즉각 증단하라’를, 이상표 의원이‘20년의 기다림, 우금티에 대한 역사적 책무를 묻습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 시정에 대한 질문, 그리고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 22일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심사 ▲ 23일부터 24일까지 시정에 대한 질문 ▲ 27일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 28일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 29일 현장 방문 ▲ 31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용성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시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시정의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깊어 가는 가을의 성숙함처럼 우리 공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도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풍요로움의 결실을 선사해 드리기를 소망한다”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공정제로팀’이 ‘제14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고 아비바코리아, LG화학, SK에너지, 삼성E&A,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이지원(팀장), 김태원, 이민수, 이영호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최고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팀은 황보순호 교수의 지도로,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메탄올 생산 공정을 설계했다. 단순한 공정 구성에 그치지 않고 경제성 분석과 공정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설계를 수행했으며,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핀치 분석(Pinch Analysis)과 공정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는 수명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까지 적용해 지속 가능한 공정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공학과는 이번 수상이 단발적인 결과가 아닌, 꾸준한 도전과 성과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가한 이후 매
[ 신경북일보 ]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0일 갈산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비에서 건립 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시봉 양평군지회장은 “국가유공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군과 여러 관련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전전우들의 염원으로 세운 이 기념탑은 나라사랑과 전우애의 상징으로,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헌신하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양평군은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존경과 예우가 살아있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 신경북일보 ] 가평군은 ㈜우리술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성기 ㈜우리술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평군과 ㈜우리술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은 지난 2017년 2월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계약을 연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가평잣生(생)막걸리’의 가평지역 판매량에 따라 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가평군도 ㈜우리술 ‘가평잣生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간은 2026년 9월 말까지이며, 지금까지 ㈜우리술이 가평군에 기탁한 금액은 총 1억100여만원에 달한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술과의 재협약 체결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가평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는 박성기 대표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 신경북일보 ] 장수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20일 장수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방희 장수시장상인회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2014년부터 JTV전주방송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이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와 장수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유쾌하게 진행됐으며, 본선에 오른 9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수군의 아들이자 홍보대사인 최재명, 미스김, 트윈걸스, 정연호 등 초청가수들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장수시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방희 장수시장상인회장은 “많은 군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일원에서 열린 ‘2025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로컬100 유공’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문화 명소·콘텐츠·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자원 100개를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자치단체 및 기관을 시상한다. 올해는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를 비롯해 ‘문당환경농업마을’(충남 예산), ‘추억의 충장축제 & 버스킹 월드컵’(광주 동구) 등 3곳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는 대구 중구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도심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작된 이후 근대 건축물과 인물, 생활사를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체험하는 투어로 발전해 왔다. 현재 ‘경상감영달성길’, ‘근대문화골목’ 등 5개 코스로 운영 중이다. 중구는 단순한 도보 관광을
[ 신경북일보 ] 광산구가 광주송정역세권 주차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산구는 지난 20일 지역 주민,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등 상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준공식을 열었다. 광산구는 전통시장과 광산로 일대 상가 방문객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기존 62면 제1공영주차장 자리에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왔다. 건립 사업에는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8억 원과 시비 29억 원, 구비 32억 원 등 약 8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임시 무료 개방한 시설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날 준공을 알렸다.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는 3층 4단으로, 이전 제1공영주차장의 3배 규모인 190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다. 임산부‧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10대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마련돼 있다. 광산구는 주차타워 건립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인근 주민, 전통시장‧광산로 상권 상인에게 공사
[ 신경북일보 ] 익산시가 석재 산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돌돌잔치'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황등면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돌아온 돌돌잔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석재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돌문화 행사로, 석재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올해 '돌아온 돌돌잔치'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채석장 전망대 개막식 △모래체험 △석공예품 전시 △먹거리 부스 △버블쇼·풍선아트 △돌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황등 채석장 전망대에서는 실제 석재 채굴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매일 8회 운영되는 채석장 투어는 채굴에 사용되는 중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석공예인들의 석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익산석의 역사와 산업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5일 '돌돌가요제'와 26일 '돌돌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