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0월 15일에 은척면 북부출장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지리적으로 관공서 접근이 어려운 농촌마을인 은척면 북부출장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지적측량 및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과 각종 생활민원사항 등을 상담·접수 처리했다. 은척면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올해 들어 열 번째 현장민원 운영으로써 매회 지적 민원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여야만 해결되는 민원들을 현장에서 처리해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행정 서비스 및 인구증가 캠페인 등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 편익증진과 함께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0월 2일 의료법인 심천의료재단(상주제일병원) 부지 내에 조성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의료기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억 1,500만원이 투입됐으며, 병원 이용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설계 단계에서 의료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용자 동선과 시각적 개방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를 적용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식재계획을 통해 안정적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휴게공간 위치와 수종 구성을 조정하여 교목 200본, 관목 3,360본, 초화류 120㎡, 지피식물 700㎡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성과평가 정량실적을 100%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주시 나눔숲은 계절별 색채 변화를 이용자들이 다채롭게 느끼고, 그늘 쉼터 등 휴게시설을 함께 배치하여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결과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배움으로 삶이 빛나는 평생학습도시 상주!’라는 주제로 2025년 상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축제는 10월 18일 토요일 9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토요일 비 예보로 인해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축제는 상주시 평생학습원,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과 지역 평생학습기관·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등이 함께 준비한 시민 참여형 학습 한마당으로 꾸며지며, 행사 기간 지역의 학습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전시, 다양한 체험부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학습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며,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0월 15일 오후 3시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상주시 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계약 예규 등 복잡한 계약 관련 법률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Thinkwise(업무협업도구)를 활용한 계약체계도, 수의계약, e-호조 계약내용 등재 등 계약 업무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요감사 지적사례를 소개하여 담당자가 계약 실무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적․도덕적 오류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추진하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실무능력이 더욱 향상되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청리면 월로리, 청하리, 외남면 송지리, 이안면 가장리 등 총 5개지구 (1,332필지, 982천m2)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사업으로써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첨단 디지털로 구축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상주시는 주민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형화, 지적도에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였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했다. 또한,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후 상주시는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11월부터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예정이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로
[ 신경북일보 ]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슬로라이프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하는 축제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국제 슬로시티 상주의 여유롭고 달콤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배추전과 탁배기, 묵과 두부, 뽕잎밥, 한과・강정, 우리밀 수제피자 등 상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로 입을 즐겁게 해줄 슬로푸드존과 지역의 전통산업인 함창명주와 규방공예, 누에고치공예, 천연염색, 옹기, 목공예, 반려식물 등 각종 여유롭고 품격있는 삶을 즐길 수 있는 슬로체험존, 각종 놀이와 게임으로 복작복작 즐거운 달팽이놀이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각종 공연이 있는 슬로스테이지, 아버지의 오래된 기억을 담은 슬로전시회와 슬로마켓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의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한국한복진흥원의 「경북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이 다양한 볼거리
[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10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나오시 차타니 요시타카 시장을 비롯해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 경상북도의원, 김천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언석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축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헌장 낭독에는 봉산면의 조용진 청년 농부와 김천의료원 한선희 간호사가 대표로 참여했다. 조용진 청년농부는 귀농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한선의 간호사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봉사 정신이 높이 평가 되어 낭독자로 선정됐다. 이어진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에 헌신한 공로로 읍면동 22명의 시민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 이후 첫 시민의 날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10월 15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나나오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5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50년간 이어온 양 도시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 지향적 교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나나오시에서는 차타니 요시타카 시장을 단장으로 다케모토 분페이 나나오- 前시장, 민간교류단체 대표 등 15명이 방문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양 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교류발전 공동선언문 서명식, 핸드프린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타니 요시타카 나나오시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양 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온 것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와의 돈독한 유대를 기반으로 시민 간 교류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낙호 시장은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양 도시의 교류는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 됐다.”라며, “이번 5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김천시와 나나오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0. 15. 11:00,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주관하고, 한국교육연구원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진로 탐색 기회 확대, 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한국교육연구원은 연구와 전문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상주형 교육 혁신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한 상주교육지원청과 한국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