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6일 ㈜에스원에서 300만원, 영천시해병대전우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1977년 국내 최초의 보안회사로 출범한 ㈜에스원은 48년간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건물 관리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 환원에 뜻을 두고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4천만원에 이른다. 신기종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해병대전우회는 해병전우회의 발전은 물론, 주민 안전을 위한 야간 방범 순찰, 수상 인명구조 훈련 지원, 환경정화 활동, 각종 행사 지원과 교통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며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조한웅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제6기 농업창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자양면 보현리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3월 11일 개강해 9개월간 총 221시간 동안 추진됐으며, 상반기에는 ▲텃밭 재배 실습 ▲기초 영농기술 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지역민과 연계한 사랑의 빵 만들기 ▲옥수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농업 전문 교육기관 위탁 과정을 통해 농업창업과 경영, 회계 등 농업·농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며, 총 12명의 교육생이 수료 및 이수했다. 이 가운데 3명은 영천시에 정착하기 위해 농지 구입과 주택 마련을 준비 중이다. 교육생 대표 정모 씨((57세)는 “처음부터 치유농업을 목표로 영천에 왔지만, 농촌 생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막연했다”며, “교육을 거듭할수록 교육생들과 함께 배우며 실제 정착 계획을 실행하게 됐고, 앞으로 영천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귀농 생활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약 8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매개로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정서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애학생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영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주토피아2'를 관람하며 올바른 관람 예절을 실천하고, 관람 후에는 완산근린공원에서 영화 감상문 쓰기와 감상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표현하며 친구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활동이 장애학생들이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6일 포항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천시는 상금과 함께 2,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정책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지속 추진과 취약계층 LED 보급사업 등 에너지복지 정책 확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8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85억원(2023년 35억, 2024년 30억, 2025년 20억)을 투입해 공공건물 및 주택 등 총 79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해 전기요금 및 연료비 절감에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6일 생활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제30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총 328명(화요반 164명, 금요반 164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한 후, 학사 보고, 장학금 기탁(321만 4천원), 표창장 수여, 참석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화합 한마당 윷놀이와 충효사 문화예술인 불자회의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화합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제30기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노인대학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소중한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졸업을 맞이하는 모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같은 사회적 활동이 지역의 활력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 개설된 대한노인회
[ 신경북일보 ] 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26일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김장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해마다 진행됐다. 지난 9월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부녀회, 지도자협의회, 직·공장협의회, 문고 등 6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심은 배추가 잘 자라, 수확부터 재료 손질과 양념 만들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하며 이웃을 향한 마음을 더해 왔다. 전호란 회장은 “예상치 못한 이상기온으로 배추 심기가 늦어져 걱정했으나, 새마을 가족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정성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모종 심기부터 수확, 김장까지 매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신 전호란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배추값이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물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 의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6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 의성학교예술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을 쏟아 이루어낸 예술적 결실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13개 예술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다. 의성중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댄스, 국악, 밴드, 기악 연주와 합창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이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각 학교 출연팀이 나오기 전 AI 기술을 활용한 학교 동아리 소개 영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밝히고, 흥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우식 교육장은 “무대에 오르기까지 학생들은 많은 시간 노력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배려와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장의 가치를 배웠을 것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총 28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아 관내 장애인 120가구에 전달했다. 이상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가 어려운 상황 속에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주신 이상숙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추운 겨울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1,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 기념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각종 지역행사 참여,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이상숙 회장은 영천 지역 최초로 자원봉사 수지침 활동 1만 시간을 달성했으며, 지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취약계층 아동 157명에게 23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 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특히 2026년도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내용을 재정비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영천시는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확대, 고위험군 아동 집중 지원 및 가족 기능 회복 등 더욱 체계화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내년에는 관행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점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위원님들의 제언을 나침반 삼아,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등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경북테크노파크 지능형IoT물류부품상용화연구센터에서 ‘제3차 취업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와 기업유치과를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지능형IoT물류부품상용화연구센터 ▲영천고용복지센터 ▲영천상공회의소 ▲영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경북휴먼테크고·영천전자고·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천시가족센터 ▲영천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랩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3개 기관에서 20여 명의 실무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취업지원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협의회에 앞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현장 견학하며 지역 산업 구조와 기업 환경, 향후 고용 수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로젠택배 영천터미널을 비롯한 물류·제조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청년·여성·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연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서는 청년층·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협력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정보 연계 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