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지난 10월 17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 및 2025 어울누리문화한마당’에서 예천문화원이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여 도내 각 지역 문화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시군문화원 20개 대표 공연팀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뽐냈으며, 특히 예천 대표팀인 예천색소폰동호회 10여 명의 연주자들이 수준 높고 신나는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천문화원은 지역문화의 계승과 발전, 마을기록자 양성사업 및 마을 조사기록, 향토사료 발굴, 생활문화 활성화, 군민 문화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했으며, 김상진 예천문화원 사무국장은 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예천문화원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조윤 예천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온 문화발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2일까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여한다. 예천군은 협의회 부회장 지자체로서 전국 농어촌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논의와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번 직판행사에서도 지역 간 상생 협력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의 모범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도농 상생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예천군을 비롯한 전국 37개 회원군이 참여하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공동 협력 과제 발굴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예천군에서는 ‘시골잔대(대표 박해영)’가 참가해 예천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한 국산 잔대와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3일간 운영되는 예천군 홍보·판매부스에서는 잔대차, 잔대즙 등 제품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예천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20분에 서울시청 앞 광장 상설무대에서 열리며 ‘지방소멸 해법의 씨앗 심기’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희망하는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호명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평소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담 등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경험한 교원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박진숙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에서 해볼만한 상담기법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 참여 교원들은 실제 학교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상담 기법을 익히고, 2명씩 팀을 이루어 주어진 사례로 실습을 해보며 상담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이나 학부모님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당황한 적이 많았는데,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다른 교사들과 실습해보면서 앞으로 대응하는데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생뿐만이 아니라 교원을 위한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도 만전을 기해 관내 학생들이 안정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심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0일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예비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부모 행복 프로그램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 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초청해 ‘심리극으로 보는 부모-자녀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소장은 JTBC '이혼숙려캠프'와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심리상담 전문가로, 이날 교육에서 심리극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하는 심리극을 통해 부모로서의 역할과 감정을 성찰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공감과 이해의 소통 방법을 배웠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부모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부모 역시 부모 역할이 처음인 만큼 여러 고민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이번 부모 행복 프로그램이 부모로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5. 10. 20.부터 24.까지 5일간 청렴주간'청렴 챌린지 5Day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챌린지 5Days'는 참여실천 중심의 청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 유도와 이해도 제고로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서약 실시 Day △청렴 메시지 릴레이 Day △청렴 가로세로 낱말 퀴즈 Day △청렴 자가진단 테스트 Day △차 한 잔 소통 Day 등 요일별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청렴은 거창한 선언보다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청렴주간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9일, ‘제19회 재대구예천군민회 가족체육대회’를 수성제2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출향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예천의 발전을 응원하고 출향인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향우회 임원 및 각 읍·면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재대구예천군민회의 단합과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 정하웅 재대구예천군민회장은 “올해로 19회를 맞은 가족체육대회는 예천인의 끈끈한 정과 단합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출향인 모두가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예천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에서 “예천을 늘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의 관심이 고향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출향인이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체육대회는 각 읍·면 향우회가 참여해 다양한 경기와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행사장은 웃음과 환호
[ 신경북일보 ] 사)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합 단체회원 40여 명은 18일, ‘여행과 봉사’를 결합한 ‘APEC 기념 경주 볼런투어(Volunteer Tour)’를 진행했다. ‘자원봉사로 함께 성장하는 가족, 세상을 잇는 따뜻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2025년 APEC 개최를 기념하고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2025년 APEC 성공개최’ 홍보 캠페인과 도자기 체험활동과 함께 행사장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인배 부부봉사단 회장은 “이번 경주 볼런투어는 가족이 함께 봉사로 마음을 나누며 새로운 추억을 쌓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봉사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지난 18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11회 예천군수배 기수별 축구대회 및 제24회 예천군협회장기 군민 축구대회’를 축구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축구인 화합과 축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총 23개 팀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5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결과는 직장대항은 경북경찰청, 20·30대 단체대항은 화목FC, 40·50대 단체대항은 재대구예천FC, 기수별대항은 97동기회, 여성축구대항은 칠곡군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여성축구 부문에는 최근 창단한 예천여성축구팀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상주, 칠곡, 이천에서 참가한 여성팀과 경쟁을 펼치며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매개로 세대 간, 지역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힘을 가진 축구 종목의 생활체육 발전에 늘 관심과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8일 오전 10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법인 금당이 ’설립 10주년 기념식 및 아동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설립 이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 기반 확충에 기여해 온 사회복지법인 ‘금당’의 1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기 대표는 기념사에서 “금당은 2015년 참길·금당실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현재는 공립형호명지역아동센터, 우방센트럴마을돌봄터, 호반2차마을돌봄터, 아픈아이병원동행서비스센터 등을 운영하는 예천군 대표 아동돌봄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10년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금당 산하 각 센터 아동들이 첼로, 오카리나, 핸드벨, 난타, 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열정 가득한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사회복지법인 금당은 10년간 지역 아동 돌봄과 복지 향상의 중추적인 역할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 청년센터와 희망키움센터에서 개최한 청년 문화행사 ‘청년100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코미디언 김영희 씨가 진행한 ‘청춘토크 100 콘서트’ ▲창업 팝업스토어 ▲청년 버스킹 공연 ▲레트로 오징어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센터 소액사업 프로그램 참여팀이 자신들의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센터 소액사업 참여팀이 선보인 버스킹 공연과 청년 응원카페 그리고 에스파 지젤 생일카페는 현장을 찾은 청년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전했다. 이는 군민들에게도 청년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