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인천 강화군과 경기 고양시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관내 소와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겼다. 군은 당초 3월 9일부터 22일까지로 예정했던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올해 두 번째 구제역 발생에 따라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조정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의성군 내 소·염소 789호, 50,712마리에 이른다. 소 50두 미만 및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공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반면, 소 50두 이상을 기르는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을 통해 백신을 구입하고,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받아 자가접종을 해야 한다. 의성군은 접종 과정에서 올바른 방법을 철저히 지키고, 모든 농가와 개체가 빠짐없이 기한 내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방역방제차량과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농가 주변과 인근 도로의 소독도 강화한다. 접종이 끝난 뒤 4주 후에는 백신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하면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예방접종 명령을 세 차례 이상 위반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지난해 3월 대형산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북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현장 정신건강 진료를 9차례 실시한다. 의성군은 산불 발생 직후 심리상담을 통해 고위험군과 임시주거시설 입주민을 선별해 6개 면에서 20회에 걸쳐 현장진료를 진행해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불안, 수면장애 등 재난 후 스트레스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2026년에도 전문진료 지원을 이어간다. 2026년 1월 10일 비봉리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번 현장진료와 연계해 전문 상담과 치료를 받게 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심리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진료는 2월 25일 안평보건지소에서 시작해 산불피해 집중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현장을 방문해 1:1 심층 진료, 약 처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장진료에 앞서 임시주거시설 입주자 235가구 381명을 대상으로 생활·정서 상태 점검과 심리평가를 실시해 전문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선별하고, 상담 및 치료로 연계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도시숲, 가로수, 정원 등 지역 내 녹지공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시녹지관리원 제도를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명에서 올해 8명으로 인원을 늘려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했다. 이를 통해 군민의 생계 안정과 근로 의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시녹지관리원은 수목의 병해충 방제, 예초 및 제초, 관수, 비료 공급, 전정 등 다양한 사후관리 업무를 맡아 녹지공간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인력 확대로 현장 대응 능력이 강화되면서, 생활권 녹지 관련 민원 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녹지관리원 운영을 통해 도시녹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군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녹지공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를 겪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료와 요양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사업의 한 부분으로, 지난해 의성군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를 완화하고 증상 악화를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1차년도 사업에 이어 올해 2차년도 연속사업으로 이어지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앞두고 지난 24일에는 의성군한의사회와 간담회가 열렸다.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된 60세 이상 의성군민 중 치매고위험군 40명이 대상이다. 경도인지장애자가 우선 선정됐고, 인지저하자도 신청을 통해 포함됐다. 선정된 거주지 인근 지정 한의원에서 5개월 동안 한약 처방, 약침 시술, 뜸 등 다양한 한의 치매관리서비스를 받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돌봄 지원이 중요하다"며 "한의 치매관리를 통해 치매고위험군의 발병을 억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그리고 노후 건설기계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의성군에 연속 등록·소유된 차량이 해당된다. 지원금은 차량 종류, 연식, 총중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5톤 미만 4등급 차량은 기준가액의 70%, 그 외 차량은 최대 100%까지 지원된다.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보조금이 제공된다. 신청은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후 경유차는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주요 원인인 만큼 조기 폐차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이 3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AI 시대 자녀 교육, 진로 설계, 질문의 중요성, 교육과정 변화, 자녀 자립 코칭, IB 프로그램, 문해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전상훈, 이선임, 박정준, 최윤주, 임유나, 최경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의성도서관은 학부모들이 교육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연 일정은 3월 21일 AI와 진로, 4월 4일 질문의 힘, 4월 18일 교육과정과 독서, 5월 16일 자립 코칭, 5월 30일 학교 교육과 IB, 6월 20일 문해력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의성도서관 누리집, 방문, 전화 접수로 선착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경 의성도서관장은 "미래사회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이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새학기 시작 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일곱 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학생안전 부문에서는 통학 안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공기정화장치와 정수기 관리 등이 확인됐다. 시설안전 점검에서는 학교 건물의 안전, 화재 예방, 교내외 공사장 및 기숙사 안전 관리가 포함됐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시설, 경비, 청소, 조리 등 현업근로자의 산업안전과 통학지원 안전 관리 실태가 점검 대상이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과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노후화되었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은 개학 전까지 신속히 조치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며, "신학기를 앞두고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현장 단속과 주민 신고 포상제를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의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2025년 11월부터 2026년 6월까지를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와 주택가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총 25건의 불법 소각이 적발됐으며, 과태료로 약 950만 원이 부과됐다. 적발 사례 중 13건은 2026년에 발생했다. 주요 위반 행위로는 영농 부산물과 생활폐기물의 노천 소각이 포함됐다. 의성군은 이러한 행위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으로 간주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행정기관의 단속과 더불어, 의성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산불 신고 포상제도 운영 중이다. 산림 및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신고하면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은 불씨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단속과 주민 참여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농안전장비 1,081세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 방제와 제초 작업 등 농약 사용이 잦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약 살포 작업은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 흡입 등을 통해 중독 및 각종 건강 이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보호장비 착용 여부가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보호장비 착용률을 높이고 농약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복·보안경·마스크로 구성된 영농안전장비 세트를 준비했다. 해당 장비는 내화학성이 우수해 농약의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공인 시험연구기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그동안 일부 농업 현장에서는 비용 부담 등으 이유로 보호장비 착용이 미흡한 사례가 있었다. 군은 이번 무상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장비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농작업 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산불피해 산림에서 실시한 위험목 제거(벌채)사업으로 발생된 벌채산물에 대해 선별·파쇄 등 목재 처리 작업에 본격 착수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재까지 우기 전 긴급 벌채 39ha, 위험목 제거사업 361ha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생활권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력해 왔다. 벌채산물의 체계적인 처리를 위해 군은 관련 세부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도 자체적으로 지방계약법 관련 규정을 적용해 모집·평가·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경상북도청 감사실의 사전 컨설팅 감사를 거쳐 적법성과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 권역별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처리 작업에 돌입했다. 각 사업자는 중간 집재장에 적재된 벌채 산물을 조속히 자체 파쇄장으로 이동해 파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과 주요 도로변에 적치된 목재를 우선 처리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관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나무가 쌓여있던 중토장은 빠른 시일 내 벌채 시공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