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중점관리지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점관리대상 11개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말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한 세 번째 점검회의로, 8월 말 기준 실적이 부진하거나 순위가 낮은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적 제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도정 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올해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시부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행정 성과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남은 기간 체계적인 실적 관리와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는 10월 22일, 의성군에 있는 청년 공유주거지 등 청년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난 9월 17일 중간보고회에서 연구회 소속의원(김낙관․양진오․김춘남․장세구․신용하․소진혁․김원섭)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구미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성군의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가기로 결정하고 추진됐다. 특히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의 주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를 위해 제시된 창업형․취업형․정주형의 세가지 청년 일자리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 의성군 모델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지 또한 청년의 만족도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청년 공유주거지, 안계행복플랫폼 그리고 안계미술관을 방문하고 “의성군에 청년 정책 시설이 한 곳에 이렇게 모여있어서 놀라웠고, 특히 청년 공유주거지에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실효성을
[ 신경북일보 ]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융합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략산업 간 융합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 및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별 기업 대표들의 전략산업 간 융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산업 융합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지역 기업들의 융합 성공사례 발표, 기업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과 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 특화 배터리 개발, 바이오와 로봇 융합을 통한 바이오 파운드리,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재난안전 솔루션 등 실제 협업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산업 융합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기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간 경계의 벽을 허문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교류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류회를 추진한다. 정기 교류회는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기업 매칭형 네트워킹으로 추진하며, 선
[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은 22일 오전 의장실에서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치바경북도민회 회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전 치바시의회 의장인 나카지마 켄지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 회장 등 9명이 함께했으며, 포항시와 치바시의 교류 추진 등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우리 포항과 치바시는 제철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카지마 겐지 단장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에 포항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포항시와 치바시는 철강산업, 항만 등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의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장도 “포항시와 치바시와의 교류에 도민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환담에 이어 의회홍보관,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자치법규에 대한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열공 중이다. 경상북도의회는 10월 22일 영덕에서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도내 각 시군 의회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방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5월에 개최된 워크숍에 이어, 이날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핵심 역할인 자치법규 입법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중점이 맞춰졌으며, 도내 각 시군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자치입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업무 연찬의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특강 중 “자치법규 입안 및 검토 사례연구”에서는 자치법규 입법에 대한 형식적 접근방법과 내용적 접근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는 실무형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조례,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조례 등 기존 사례를 통해 조례 입안을 위한 아이디어 원천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김종수 사무처장은 “자치법규는 건축에서 설계도와 같아서 훌륭한 정책을 위해서는 자치법규가
[ 신경북일보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경상북도 학생 마음건강 교육 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는 10월 21일 구미시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쉼과 회복,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몸·마음 챙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및 학교 내 심리적 위기 사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정우열 교수(지방자치학회)는 최종보고를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및 지원제도 현황 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비교분석 ▲현장 전문가 대상 설문 및 인터뷰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지원 ▲조기발견․예방 시스템 구축 ▲위기상황 대응 프로토콜 마련 ▲몸·마음지킴이 제도 도입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청소년 몸·마음 건강회복에 관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황두영 대표원은 “학생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충분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한개마을이 단순한 관광
[ 신경북일보 ] 경북 칠곡군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이용객의 무거운 짐을 숲속야영장까지 실어나르는 AI자율로봇 (가칭)“다실어지니” 시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칠곡군과 지역의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의 로봇 전문계열사 대동로보틱스와 민·관 협업하여 농업용 자율운반 로봇을 송정자연휴양림에 적용하여 이용객의 무거운 캠핑 짐을 주차장에서 숲속야영장 각 사이트까지 지능형 자율운행으로 실어나르는 최종시연이다. 앞서 칠곡군과 대동로보틱스는 송정자연휴양림에서 기존 농업용 기반 자율운행 로봇을 숲속야영장 경사지에서도 운행 가능하도록 수차례 민·관 협업하여 휴양림 야영장에 특화된 정밀 위치기반 RTK방식의 GPS 수신 및 라이다, 카메라 등 기능을 추가 항상시켜 험지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자율운반 시스템으로 보완했다 추후 본격적인 캠핑시즌 11월 중 야영장 배치 및 운영계획으로 그동안 캠핑 이용객들은 주차장에서 경사진 숲속야영장까지 비치된 전동수레을 이용하여 무거은 짐을 실어 이동했으나 이번 지능형 자율주행 AI로봇 “다실어지니” 도입으로 무거운 캠핑장비를 손쉽게 실어나를 수 있으며 특색있고 재미있는 A
[ 신경북일보 ]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도창 군수, 김영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영양군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별빛소리연주단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공연과 초대 가수의 신나는 노래 및 힐링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상북도지사 표창 1명을 비롯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군수표창 4명, 군의장표창 2명을 시상했으며, 보건소 선정 건치 어르신에 대한 군수표창과 대한노인회 표창도 함께 시상했다. 오도창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미래는 어르신들의 지난 삶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존중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 신경북일보 ]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시즌 2와 시즌 3이 10월 24~25일 옥계 도담공원, 11월 14~15일에 인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트 위크닉'은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과 시민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구미 산단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아트 위크닉' ‘시즌 1’은 4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고, 다음 회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담공원 시즌 2' 미술과 문학으로 채운 도심 속 예술 힐링 '아트 위크닉' ‘시즌 2’는 미술과 문학을 주제로, 직장인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명상과 함께하는 요가 △명화 탐험 마술쇼 △명화 콘서트 △인디밴드 (솜밴드, 모노플로, 스웨덴세탁소) 등의 공연과 △북바인딩 △책갈피 만들기 △퍼스널 컬러 △캐리커처 △풍경 메시지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놀이터, 트릭아트와 바람개비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