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중대시민재해 예방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3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를 부여하고,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2년 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각 시설 담당자의 법률 이해와 대응 능력 향상이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교육 현장에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체계 구축과 현장 자문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초빙됐다. 강의는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과 의무사항, 사례 분석을 통한 발생 요건 이해, 예방 이행 절차 및 효율적 관리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판례와 행정 사례를 활용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참석한 시설 담당자들은 법적 책임 범위와 관리 체계 수립 방안을 점검하고, 각 시설별 위험요인 관리와 점검 기록의 체계화 필요성을 논의했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기본 책무"라며 "정기 교육과 현장 점
[ 신경북일보 ] 구미시 인동초등학교와 현일중학교 배구부가 2026년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경북대표 선발전은 3월 3일부터 4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자격을 얻는다. 인동초등학교는 남자초등부 결승에서 안동 영호초와 경산 하양초를 각각 2대0으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결승 상대였던 하양초는 전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에 오른 강팀이었다. 현일중학교는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영천 금호중을 2대0으로 제압하며 경북대표로 확정됐다. 현일중학교는 3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두 학교는 5월 23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을 대표해 참가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시·도 대표 학생선수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체육대회이며, 배구 경기는 부산 성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구미시는 지역 학교운동부 지원을 통해 학생 체육 활성화와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대표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q
[ 신경북일보 ] 구미시청 볼링팀이 청소년 및 일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실업팀 중에서도 강한 전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구미시에 따르면,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와 대구 애니원볼링장에서 진행된 2026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노혜민 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로 뽑혔다. 노혜민은 6월 개최 예정인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어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용인 볼토피아와 엑스핀볼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백승자와 정지원이 국가대표로, 정영선이 국가대표 후보로 각각 선발됐다. 백승자는 14년 연속(2025년 제외)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여자 볼링의 대표 선수임을 입증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청소년 국가대표 1명, 국가대표 2명, 국가대표 후보 1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 이후 감독 1명과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5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는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는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단체 대표, 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청년리더 4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위원회의 대표성과 현장성이 한층 강화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청년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 청년정책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청년들의 삶, 취업, 주거, 캠퍼스 생활, 지역 정착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청년 일자리의 질 향상, 초기 정착 비용 부담 완화, 문화와 여가 인프라 확대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일부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한 대학 총학생회장은 "대학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바람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신생아 집중치료, 응급진료, 경증 외래, 재활까지 아우르는 소아 의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 3월에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를 지정하면서 지역 내 소아 필수의료 서비스가 전 주기로 확장됐다. 이번에 지정된 어린이재활센터는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0세부터 18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 진료를 제공하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전문 치료 인력과 아동 전용 공간을 갖춰 치료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대구 등 타 지역을 오가야 했던 환아 가족의 이동과 대기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민간 의료기관이 기피해 온 소아 재활 분야에 공공 지원을 도입해 '골든타임 재활'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의원급 산재 공공재활기관인 '구미의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 재활까지 공공 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 사각지대를 공공이 책임지는 구조를 제도화했다. 구미시는 신생아 집중치료, 24시간 응급 대응, 경증 외래 진료, 성장기 재활 등 단계별 의료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제공하는 체계를 구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동안 시민 생활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2026년 경상북도 및 경주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국가승인통계로 실시되며, 시민의 삶의 질과 주관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주시 행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1,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한다. 총 50개 항목에 걸쳐 시민의 생활 여건, 소득, 교육, 환경,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다. 경주시는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조사요원들에게 현장 조사 방법, 조사표 작성, 안전수칙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 누리집,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개인정보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데이터 분석을 거쳐 12월에 경상북도와 경주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정확한 통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 경주시는 3월부터 9월까지를 '하천 불법행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통수단면 확보와 재해 예방을 목표로 하천구역 내 불법 시설물과 무단 점용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에는 하천구역 및 인접 국·공유지에 무단 설치된 평상, 데크, 천막 등 야영·편의시설과 불법 경작, 수목 무단 식재 등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경주시는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과 범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지장물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3월 한 달 동안 경주시는 홍보와 함께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형산강, 대종천 등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 주요 계곡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해 무단 점용 현황을 파악하고, 사전 안내와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유도한다. 4월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무단 점용이 확인되면 원상회복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가 진행된다. 김철우 경주시 건설과장은 "하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역 내 취약시설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8곳과 급경사지, 옹벽, 석축 등 17곳을 포함한다. 경주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2종 시설물 중 D·E등급에 해당하는 시설물도 해빙기 이전에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항목에는 기초 지반, 절토부, 사면의 붕괴나 침하, 균열 여부, 주변 지반의 변형과 파손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가 포함된다. 점검 중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며, 필요시 보수와 보강도 이뤄진다. 통행 제한이나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의 안전이 약해질 수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루쉰과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후손들이 93년 만에 다시 만난다. 두 집안의 만남은 5월,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위치한 루쉰기념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루쉰의 장손자이자 루쉰기금 이사장인 저우링페이가 이육사의 딸 이옥비를 공식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초청장은 3월 11일 오후 2시, 중국 저장대학 한국교우회장 노현구 ㈜네오리진 고문이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루쉰은 '아Q정전', '광인일기' 등으로 중국 현대문학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육사는 '광야', '청포도' 등으로 잘 알려진 시인이자 항일 독립운동가다. 두 사람은 1933년 6월 상하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다. 당시 이육사는 난징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마치고 귀국을 준비하던 중이었으며, 두 문인은 혁명가 양싱포의 장례식장에서 인연을 맺었다. 루쉰이 1936년 별세하자, 이육사는 '루쉰추도문'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며 루쉰의 삶과 문학정신을 한국에 알렸다. 이육사는 루쉰을 "친절하고 익숙한 친구처럼 대해준 선배 문인"으로 회상하며 깊은 존경과 애도를 표했다. 저우
[ 신경북일보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3월 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2026 서포터즈 화합 윷놀이 한마당’은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윷놀이가 펼쳐지는 동안 참가자들은 응원과 웃음으로 분위기를 북돋우며, 친목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식당 업무 보조,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