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재처리 용기를 배부하고 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안동시는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전수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3월 초 계약을 통해 재처리 용기를 확보했다. 현재 608가구에 각 2개씩 용기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우량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안동시는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재 속 불씨가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재 속 불씨는 오랜 시간 남아있을 수 있어, 부주의하게 처리할 경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발생한 재는 재처리 용기에 최소 3일 이상 보관해 완전히 식힌 뒤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처리 용기 보급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