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3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마약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프로포폴 투약 후 발생한 약물 운전 교통사고 등 사건이 이어진 데 따라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출을 예방하고 취급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병·의원, 약국 등 마약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취급 내역 보고 여부, 실제 재고와 전산 기록의 일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작성 및 잠금장치 설치 상태 등 마약류관리법 준수 여부가 포함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지도하며, 마약류 불법 유출이나 고의적 보고 누락 등 중대한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용 마약류가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관리와 감시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