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이 영유아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동부, 남부, 북부, 서부, 두류, 수성, 달성,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등 10곳에서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경험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1일 도서관 체험학습’은 3월부터 12월까지 대구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67개 기관, 약 8,689명의 영유아가 참여하는 가운데 총 48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이용법 교육, 자가대출반납기 사용, 도서관 예절, 그림책 읽기, 놀이책 체험 등이 포함된다. 팝업북, 사운드북, 빅북 등 여러 형태의 책을 접할 수 있으며, 일부 도서관에서는 증강현실 그림책, AI 독서 로봇, 역사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4월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책마중’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상반기에는 49개 기관에서 61개 프로그램이 290회 운영되며, 1,211명의 영유아가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52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책마중은 그림책을 활용한 공감 및 환경 교육, 신체 활동과 연계한 책놀이, 교과와 연결된 독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영어 그림책 놀이, 과학 그림책 활동, 독서 치유 프로그램 등도 포함되어 있다.
김칠구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