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중동 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 일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3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리 국민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 3월 13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우리 국민 4명이 일본 정부의 전세기를 이용해 일본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일본 국민이 함께 이동한 점도 의미 있게 언급했다.
한일 양국이 위기 상황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협력해온 점과, 2024년 9월 체결된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이번 대피 과정에서 양국 외교당국과 현지 공관이 긴밀히 소통한 사실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우정이 이번 협력으로 더욱 빛났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에게는 3월 9일 도하에서 출발한 민항기 긴급 항공편을 통해 우리 국민 322명이 3월 10일 인천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카타르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며, 이번 지원이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에게는 우리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가 3월 14일 우리 국민 204명을 태우고 리야드를 출발해 3월 15일 한국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3월 8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싱가포르 총리에게도 우리 국민의 안전한 이동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 서한을 보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