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이 북구권을 대구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전환과 통합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 의원은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금호강 하중도 지방정원화 사업을 예로 들며, 오랜 기간 비닐하우스가 들어섰던 하중도가 16년에 걸쳐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관심과 의지가 더해지면 외면받던 공간도 변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하 의원은 하중도 개발 이후 노곡동 일대에서 교통량 증가로 주민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 증편, 주차장 정비, 노곡교 진입부 교통 혼잡 해소, 유휴부지 정비, 안내소 및 행정복지센터 분소 설치 등을 제안하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상생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격·복현동 도심융합특구, 학정역 인근 메디컬 콤플렉스 등 주요 사업들이 계획에만 머물러 있고, 경북도청 후적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운전면허시험장 이전부지, 칠곡 행정타운 등 공공부지 역시 기관 간 이해관계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행정기관, 민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별 거버넌스 구축과 이해관계 조정, 의사결정의 신속화, 그리고 실행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북구권이 금호강, 하중도 등 천연자산과 성장하는 주거지, 미래 공공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이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할 경우 대구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