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산시가 20일 선본사템플스테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체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시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참여 대상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고, 선본사템플스테이는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 안전관리, 템플스테이 제공을 담당한다. 사업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에도 양 기관이 협력한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 진행되며, 매회 약 15명 내외가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사찰 체험, 명상, 차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혜안 선본사 주지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단순한 사찰 체험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사찰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취약계층이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