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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마을돌봄 똑똑!’ 사업 대구 최초 시작…고독·고립 예방 나서

주민조직과 함께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마을돌봄 활동으로 이웃 관계 회복 지원
배광식 북구청장, 따뜻한 돌봄 체계 강조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이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주민조직들과 협력해 고독·고립 예방을 위한 ‘북구 도시재생 마을돌봄 똑똑!’ 사업을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6년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는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지역 내 돌봄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직접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점이 특징으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조직이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돌봄이 이루어진다.

 

3월 31일 복현어울림센터에서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침산1동, 산격3동, 침산1동 마을협동조합 봉사자들이 참여해 주민공동체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사업의 메시지인 “똑똑!”은 주민들이 고독·고립 가구의 문을 두드리고, 이들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메시지는 “똑똑! 살피고, 똑띠 돌보고”라는 슬로건으로도 활용된다.

 

올해는 복현1동에서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과 안부방문을, 산격3동과 침산1동에서는 가정방문 간식배달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지원 활동을 병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시재생 주민조직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고독·고립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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